복싱, 퇴출 위기 딛고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입력 2019.05.23 (21:56) 수정 2019.05.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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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싱협회의 각종 비리 등으로 올림픽 퇴출 위기에 처했던 복싱을 도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집행위원회를 열고, 복싱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IOC는 재정난과 심판 비리, 회장의 마약 혐의 등 자정 능력을 상실한 국제복싱협회에 대해선 올림픽 복싱 주관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IOC는 국제체조연맹 회장을 중심으로 한 기구를 구성해 복싱 올림픽 예선과 본선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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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싱, 퇴출 위기 딛고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 입력 2019-05-23 22:04:44
    • 수정2019-05-23 2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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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싱협회의 각종 비리 등으로 올림픽 퇴출 위기에 처했던 복싱을 도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집행위원회를 열고, 복싱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IOC는 재정난과 심판 비리, 회장의 마약 혐의 등 자정 능력을 상실한 국제복싱협회에 대해선 올림픽 복싱 주관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IOC는 국제체조연맹 회장을 중심으로 한 기구를 구성해 복싱 올림픽 예선과 본선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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