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강하늘 전역…차기작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확정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종현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전해드릴 이야기가 많습니다.

영화 ‘킹스맨’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태런 에저튼’의 내한 현장과 스타들의 반가운 결혼 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 전에,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배우 강하늘 씨의 소식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강하늘 씨가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전, 대전의 한 군부대 앞.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기다리는 가운데 쑥스러운 듯 미소를 머금고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강하늘/배우 : "충성! 군대 가기 전에 ‘이게 참, 군대가 아무리 힘들어도 이게 생각하는 사람 나름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근데 저 진짜 많은 공부가 됐고, 되게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강하늘 씨는 2017년 9월 현역으로 입대해 계룡대 근무지원단 헌병대대에서 근무했는데요.

육군이 제작한 뮤지컬과 국가 행사까지 참석하며 그간 누구보다 바쁜 군 생활을 보냈습니다.

이제 막 사회로 돌아온 강하늘 씨는 일찌감치 차기작도 정했는데요.

오는 9월부터 방송될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 씨와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인 강하늘 씨.

[강하늘/배우 : "여자 주인공(공효진) 역할이 진짜 멋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분께 ‘더 멋있게 해주는 역할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어요."]

얼마나 멋진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되는데요.

강하늘 씨 전역 축하드리고요, 곧 안방극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