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아·어린이 대상 ‘EQ 학원’ 인기

입력 2019.05.24 (09:46) 수정 2019.05.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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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EQ 학원'이 성업 중입니다.

고액의 학원비에도 대기자가 많다고 합니다.

[리포트]

3살에서 12살 사이의 유아와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EQ 학원입니다.

[학원 강사 :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줍니다."]

아이들은 상황별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대하는 태도와 자녀와 잘 지내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수업은 과정별로 한데 묶어 수강해야 하는데요.

한 과정당 학원비가 적게는 한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에 이릅니다.

비싼 학원비에도 일정 기간 대기해야 등록이 가능할만큼 인기가 많은데요.

전문가는 EQ 학원의 교육 효과에 대해서는 단정 짓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아이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는데요.

가정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감성지수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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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유아·어린이 대상 ‘EQ 학원’ 인기
    • 입력 2019-05-24 09:48:05
    • 수정2019-05-24 0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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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EQ 학원'이 성업 중입니다.

고액의 학원비에도 대기자가 많다고 합니다.

[리포트]

3살에서 12살 사이의 유아와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EQ 학원입니다.

[학원 강사 :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줍니다."]

아이들은 상황별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대하는 태도와 자녀와 잘 지내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수업은 과정별로 한데 묶어 수강해야 하는데요.

한 과정당 학원비가 적게는 한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에 이릅니다.

비싼 학원비에도 일정 기간 대기해야 등록이 가능할만큼 인기가 많은데요.

전문가는 EQ 학원의 교육 효과에 대해서는 단정 짓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아이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는데요.

가정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감성지수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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