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계부채 특별관리 필요…정부 부처 대책 마련”

입력 2019.05.24 (11:03) 수정 2019.05.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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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서울 중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가계부채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천5백조 원이 된다"며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수준이라 대단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요즘 경기가 침체돼 가계부채 증가율이 조금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잠재적 위험성이 있기에 특별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소득보다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간 속에 살고 있다"며 "정부가 일자리 대책, 서민금융제도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등 관련있는 정부 부처와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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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4 11:03:20
    • 수정2019-05-24 11:06:25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서울 중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가계부채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천5백조 원이 된다"며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수준이라 대단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요즘 경기가 침체돼 가계부채 증가율이 조금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잠재적 위험성이 있기에 특별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소득보다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간 속에 살고 있다"며 "정부가 일자리 대책, 서민금융제도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등 관련있는 정부 부처와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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