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손학규, 용퇴 거부한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입력 2019.05.24 (11:08)
수정 2019.05.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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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를 향해 "용퇴를 거부한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해서 더 이상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진퇴 문제를두고 고성이 오가면서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얼음장처럼 차갑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들이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한 안건들은 당연히 논의해야 하는 게 온당한 당 운영방식"이라며 '의원정수 확대 반대 의결' 등 3가지 안건 상정을 모두 거부한 손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가 혼자 해석하고 거부하는 건 민주적 운영절차가 아니"라며 "당 대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건 심각한 당헌·당규 위반이며, 최고위원회의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반민주적인 운영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의결하자고 요구한 '의원정수 확대 반대' 등 3개 안건의 상정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진퇴 문제를두고 고성이 오가면서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얼음장처럼 차갑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들이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한 안건들은 당연히 논의해야 하는 게 온당한 당 운영방식"이라며 '의원정수 확대 반대 의결' 등 3가지 안건 상정을 모두 거부한 손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가 혼자 해석하고 거부하는 건 민주적 운영절차가 아니"라며 "당 대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건 심각한 당헌·당규 위반이며, 최고위원회의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반민주적인 운영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의결하자고 요구한 '의원정수 확대 반대' 등 3개 안건의 상정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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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손학규, 용퇴 거부한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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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4 11:08:37
- 수정2019-05-24 11:12:34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를 향해 "용퇴를 거부한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해서 더 이상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진퇴 문제를두고 고성이 오가면서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얼음장처럼 차갑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들이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한 안건들은 당연히 논의해야 하는 게 온당한 당 운영방식"이라며 '의원정수 확대 반대 의결' 등 3가지 안건 상정을 모두 거부한 손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가 혼자 해석하고 거부하는 건 민주적 운영절차가 아니"라며 "당 대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건 심각한 당헌·당규 위반이며, 최고위원회의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반민주적인 운영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의결하자고 요구한 '의원정수 확대 반대' 등 3개 안건의 상정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진퇴 문제를두고 고성이 오가면서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얼음장처럼 차갑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들이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한 안건들은 당연히 논의해야 하는 게 온당한 당 운영방식"이라며 '의원정수 확대 반대 의결' 등 3가지 안건 상정을 모두 거부한 손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가 혼자 해석하고 거부하는 건 민주적 운영절차가 아니"라며 "당 대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건 심각한 당헌·당규 위반이며, 최고위원회의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반민주적인 운영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의결하자고 요구한 '의원정수 확대 반대' 등 3개 안건의 상정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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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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