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판매점 2,400곳 더 늘린다…차상위계층도 판매 허용

입력 2019.05.24 (14:28) 수정 2019.05.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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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점이 2,300여 곳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19∼2021년 3년간 전국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2,371곳 추가 모집하기로 의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추가 모집하는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인데, 온라인복권 판매점이 점차 줄어드는 현상에 대처하고 편의점 법인의 온라인복권 판매권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회수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2004년 9,845곳이었지만, 경영상 문제나 점주 고령화 등으로 문을 닫는 곳이 늘어 지난해 말 7,211곳으로 줄었습니다.

또 기재부가 편의점 법인에 내줬던 온라인복권 판매권 640개를 2021년까지 회수하기로 하면서 판매점을 추가 모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추가 모집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우선 계약대상자는 물론 차상위계층도 포함됐습니다. 차상위계층 참여 비율은 전체의 30%입니다.

기재부는 다음달(6월) 안에 모집공고를 내고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자를 8월까지 선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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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4 14:28:20
    • 수정2019-05-24 14:29:53
    경제
로또 판매점이 2,300여 곳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19∼2021년 3년간 전국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2,371곳 추가 모집하기로 의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추가 모집하는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인데, 온라인복권 판매점이 점차 줄어드는 현상에 대처하고 편의점 법인의 온라인복권 판매권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회수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2004년 9,845곳이었지만, 경영상 문제나 점주 고령화 등으로 문을 닫는 곳이 늘어 지난해 말 7,211곳으로 줄었습니다.

또 기재부가 편의점 법인에 내줬던 온라인복권 판매권 640개를 2021년까지 회수하기로 하면서 판매점을 추가 모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추가 모집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우선 계약대상자는 물론 차상위계층도 포함됐습니다. 차상위계층 참여 비율은 전체의 30%입니다.

기재부는 다음달(6월) 안에 모집공고를 내고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판매자를 8월까지 선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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