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범시민대책위, 수공에 충주댐 피해대책 요구

입력 2019.05.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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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와 수자원공사의 물값 분쟁이
다섯달 째 계속되는 가운데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한국수자원공사에 피해대책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가
최근 수자원공사에 보낸 공문에는
충주시가 지불하는 수돗물값에 상응하는
주민지원 사업비를 매년 지원할 것과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지원금 비율 상향 등
6개 조항의 요구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31일까지 답변을 요구하고
수자원공사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시민 서명운동 전개, 수공 항의 방문 등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9년 본예산 심사 때에 이어
지난달 추경 예산안 심사 때에도
충주시가 수자원공사에 지급해야 할
정수비 예산 62억5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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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범시민대책위, 수공에 충주댐 피해대책 요구
    • 입력 2019-05-24 16:35:24
    청주
충주시와 수자원공사의 물값 분쟁이 다섯달 째 계속되는 가운데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한국수자원공사에 피해대책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가 최근 수자원공사에 보낸 공문에는 충주시가 지불하는 수돗물값에 상응하는 주민지원 사업비를 매년 지원할 것과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지원금 비율 상향 등 6개 조항의 요구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31일까지 답변을 요구하고 수자원공사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시민 서명운동 전개, 수공 항의 방문 등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9년 본예산 심사 때에 이어 지난달 추경 예산안 심사 때에도 충주시가 수자원공사에 지급해야 할 정수비 예산 62억5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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