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과 접견 필요하다”…검찰 조사 불응한 윤중천
입력 2019.05.24 (17:34)
수정 2019.05.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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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연루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오늘(24일) 예정돼 있던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 씨는 "변호인과의 접견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제(22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윤 씨는 어제(23일)도 같은 이유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윤 씨를 상대로 여성 A 씨를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한 혐의, 여성 사업가 B 씨의 돈을 가로채고 갚지 않기 위해 기획 고소를 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성폭행 혐의의 경우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오피스텔에서 성 접대도 받았다고 보고 윤 씨의 영장에도 관련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구속된 후 계속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김 전 차관에 대해선 오늘 소환 통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주말 사이 김 전 차관과 윤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씨는 "변호인과의 접견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제(22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윤 씨는 어제(23일)도 같은 이유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윤 씨를 상대로 여성 A 씨를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한 혐의, 여성 사업가 B 씨의 돈을 가로채고 갚지 않기 위해 기획 고소를 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성폭행 혐의의 경우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오피스텔에서 성 접대도 받았다고 보고 윤 씨의 영장에도 관련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구속된 후 계속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김 전 차관에 대해선 오늘 소환 통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주말 사이 김 전 차관과 윤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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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인과 접견 필요하다”…검찰 조사 불응한 윤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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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4 17:34:37
- 수정2019-05-24 17:39:40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연루돼 구치소에 수감 중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오늘(24일) 예정돼 있던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 씨는 "변호인과의 접견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제(22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윤 씨는 어제(23일)도 같은 이유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윤 씨를 상대로 여성 A 씨를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한 혐의, 여성 사업가 B 씨의 돈을 가로채고 갚지 않기 위해 기획 고소를 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성폭행 혐의의 경우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오피스텔에서 성 접대도 받았다고 보고 윤 씨의 영장에도 관련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구속된 후 계속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김 전 차관에 대해선 오늘 소환 통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주말 사이 김 전 차관과 윤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씨는 "변호인과의 접견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제(22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윤 씨는 어제(23일)도 같은 이유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윤 씨를 상대로 여성 A 씨를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한 혐의, 여성 사업가 B 씨의 돈을 가로채고 갚지 않기 위해 기획 고소를 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성폭행 혐의의 경우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오피스텔에서 성 접대도 받았다고 보고 윤 씨의 영장에도 관련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구속된 후 계속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김 전 차관에 대해선 오늘 소환 통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주말 사이 김 전 차관과 윤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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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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