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삼척 신기 35.6도
입력 2019.05.24 (21:47)
수정 2019.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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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 동해안과 영서 내륙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보다 13일 이른 겁니다.
이번 폭염은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에
도심지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한껏 달궈진 아스팔트에서는
열기가 피어오릅니다.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고,
모자와 양산으로 햇살을 가려보지만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이가연, 최은서/원주시 반곡동
"너무 많이 더워요. 음료수 먹고 했는데도 땀이 나고 더운 거 같아요."
더위에는 물놀이가 제격입니다.
호수 위에서 카누와
수상 자전거를 타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물살을 빠르게 가르며 내달리는
수상 스키는
보는 이마저 시원하게 합니다.
[인터뷰]
주성민 / 춘천시 석사동
"시원한 강가에 나와서 시원한 물에서 운동하고, 재밌게 놀기도 하니까 재미있고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산지와 일부 내륙을 제외한
강원 전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6일보다
13일 일찍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가 35.6도로 가장 높았고
홍천 34.6도, 횡성 34.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불볕더위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치솟았고,
오존 지수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에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때 이른 폭염에
노약자 등은 일사병과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 동해안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주말인 내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서 내륙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보다 13일 이른 겁니다.
이번 폭염은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에
도심지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한껏 달궈진 아스팔트에서는
열기가 피어오릅니다.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고,
모자와 양산으로 햇살을 가려보지만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이가연, 최은서/원주시 반곡동
"너무 많이 더워요. 음료수 먹고 했는데도 땀이 나고 더운 거 같아요."
더위에는 물놀이가 제격입니다.
호수 위에서 카누와
수상 자전거를 타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물살을 빠르게 가르며 내달리는
수상 스키는
보는 이마저 시원하게 합니다.
[인터뷰]
주성민 / 춘천시 석사동
"시원한 강가에 나와서 시원한 물에서 운동하고, 재밌게 놀기도 하니까 재미있고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산지와 일부 내륙을 제외한
강원 전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6일보다
13일 일찍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가 35.6도로 가장 높았고
홍천 34.6도, 횡성 34.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불볕더위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치솟았고,
오존 지수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에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때 이른 폭염에
노약자 등은 일사병과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 동해안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주말인 내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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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폭염주의보'....삼척 신기 35.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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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4 21:47:53
- 수정2019-05-24 2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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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과 영서 내륙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면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보다 13일 이른 겁니다.
이번 폭염은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에
도심지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한껏 달궈진 아스팔트에서는
열기가 피어오릅니다.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고,
모자와 양산으로 햇살을 가려보지만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이가연, 최은서/원주시 반곡동
"너무 많이 더워요. 음료수 먹고 했는데도 땀이 나고 더운 거 같아요."
더위에는 물놀이가 제격입니다.
호수 위에서 카누와
수상 자전거를 타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물살을 빠르게 가르며 내달리는
수상 스키는
보는 이마저 시원하게 합니다.
[인터뷰]
주성민 / 춘천시 석사동
"시원한 강가에 나와서 시원한 물에서 운동하고, 재밌게 놀기도 하니까 재미있고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산지와 일부 내륙을 제외한
강원 전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6일보다
13일 일찍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가 35.6도로 가장 높았고
홍천 34.6도, 횡성 34.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불볕더위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치솟았고,
오존 지수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에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때 이른 폭염에
노약자 등은 일사병과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 동해안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주말인 내일에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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