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복항 어선 3척 불…2억여 원 피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창원시 구산면 구복항에
정박 중인 4.4톤급 양식장관리선 A 호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호 옆에 정박한 또 다른 관리선과 낚싯배 등
모두 3척의 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관실 통실설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