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대 거꾸로 올라가는 극한 달리기
입력 2019.05.27 (09:49)
수정 2019.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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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 130 m, 길이 400 m의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뛰어오르는 이색 대회가 삿포로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47년 전 삿포로 동계올림픽의 무대였던 오쿠라산 점프경기장.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점프대 정상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회인데요.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16살부터 71살까지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참가자 : "높은 산이 있으니까 올라가 보고 싶어져요."]
[대회 참가자 : "살면서 목에서 피 맛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달리는 건 이 대회에서만 할 수 있어요."]
첫 100 m는 거의 평탄해서 일반적인 달리기처럼 달릴 수 있는데요.
최대 경사 37도의 경사면에 접어들면 똑바로 서서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결승 진출자 80명이 다시 한 번 언덕을 오르는데요.
이번 대회 우승자의 기록은 3분 23초 13을 기록했습니다.
[우에다 루이/대회 우승자 : "짧은 거리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점이 이 대회에 계속 나오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8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7개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높이 130 m, 길이 400 m의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뛰어오르는 이색 대회가 삿포로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47년 전 삿포로 동계올림픽의 무대였던 오쿠라산 점프경기장.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점프대 정상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회인데요.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16살부터 71살까지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참가자 : "높은 산이 있으니까 올라가 보고 싶어져요."]
[대회 참가자 : "살면서 목에서 피 맛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달리는 건 이 대회에서만 할 수 있어요."]
첫 100 m는 거의 평탄해서 일반적인 달리기처럼 달릴 수 있는데요.
최대 경사 37도의 경사면에 접어들면 똑바로 서서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결승 진출자 80명이 다시 한 번 언덕을 오르는데요.
이번 대회 우승자의 기록은 3분 23초 13을 기록했습니다.
[우에다 루이/대회 우승자 : "짧은 거리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점이 이 대회에 계속 나오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8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7개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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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점프대 거꾸로 올라가는 극한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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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7 09:52:38
- 수정2019-05-27 11:11:22
[앵커]
높이 130 m, 길이 400 m의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뛰어오르는 이색 대회가 삿포로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47년 전 삿포로 동계올림픽의 무대였던 오쿠라산 점프경기장.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점프대 정상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회인데요.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16살부터 71살까지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참가자 : "높은 산이 있으니까 올라가 보고 싶어져요."]
[대회 참가자 : "살면서 목에서 피 맛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달리는 건 이 대회에서만 할 수 있어요."]
첫 100 m는 거의 평탄해서 일반적인 달리기처럼 달릴 수 있는데요.
최대 경사 37도의 경사면에 접어들면 똑바로 서서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결승 진출자 80명이 다시 한 번 언덕을 오르는데요.
이번 대회 우승자의 기록은 3분 23초 13을 기록했습니다.
[우에다 루이/대회 우승자 : "짧은 거리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점이 이 대회에 계속 나오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8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7개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높이 130 m, 길이 400 m의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뛰어오르는 이색 대회가 삿포로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47년 전 삿포로 동계올림픽의 무대였던 오쿠라산 점프경기장.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점프대 정상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이 세 번째 대회인데요.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16살부터 71살까지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참가자 : "높은 산이 있으니까 올라가 보고 싶어져요."]
[대회 참가자 : "살면서 목에서 피 맛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달리는 건 이 대회에서만 할 수 있어요."]
첫 100 m는 거의 평탄해서 일반적인 달리기처럼 달릴 수 있는데요.
최대 경사 37도의 경사면에 접어들면 똑바로 서서 오르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결승 진출자 80명이 다시 한 번 언덕을 오르는데요.
이번 대회 우승자의 기록은 3분 23초 13을 기록했습니다.
[우에다 루이/대회 우승자 : "짧은 거리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점이 이 대회에 계속 나오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8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7개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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