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한국당, ‘강효상 외교기밀 누출’ 석고대죄·징계해야”

입력 2019.05.27 (11:05) 수정 2019.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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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외교기밀 누출 사건에 대해 "(한국당이) 석고대죄하고 징계절차에 착수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강효상 의원의 외교기밀 누출 사건을 공익제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한국당이 최순실-박근혜 없이 저지른 국정 농단이며, 대한민국 외교에 위해를 가한 반국가적인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의 외교기밀 유출사건은 이번만이 아니다"라면서 "2012년 대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왜곡하여, 대통령기록물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무단 공개한 전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정상간 기밀 대화공개가 습관인 집단에게는 앞으로 정권은 커녕 국회의원도 가당치않다"면서 "다급한 자유한국당이 정청래 의원을 끌어들여 물타기 해보려는 속셈인데, 두말 말고 이번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강의원과 5.18 망언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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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7 11:05:26
    • 수정2019-05-27 11:10:04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외교기밀 누출 사건에 대해 "(한국당이) 석고대죄하고 징계절차에 착수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강효상 의원의 외교기밀 누출 사건을 공익제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한국당이 최순실-박근혜 없이 저지른 국정 농단이며, 대한민국 외교에 위해를 가한 반국가적인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의 외교기밀 유출사건은 이번만이 아니다"라면서 "2012년 대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왜곡하여, 대통령기록물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무단 공개한 전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정상간 기밀 대화공개가 습관인 집단에게는 앞으로 정권은 커녕 국회의원도 가당치않다"면서 "다급한 자유한국당이 정청래 의원을 끌어들여 물타기 해보려는 속셈인데, 두말 말고 이번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강의원과 5.18 망언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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