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종근 하사 애도 물결…‘홋줄 참사’ 원인 규명 착수
입력 2019.05.27 (17:09)
수정 2019.05.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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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됐습니다.
해군은 합동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면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지휘부와 최영함 장병,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의 동기생은 추도사에서 "솔선수범으로 이끌며 항상 힘이 되는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은 "마지막 길을 해군 장병들과 함께 배웅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을 적극 반영해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장에서 하사로 일계급 추서 진급한 고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영결식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는 지난 24일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함정 선수 쪽 갑판에서 끊어진 홋줄이 군인들을 덮친 사고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전역을 한 달 앞둔 때였습니다.
최 하사 이외에 다른 병사 4명도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해군은 사고 다음날인 25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일단 당시 끊어진 홋줄은 나일론 재질로 규격을 통과한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등으로 줄의 강도가 떨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홋줄이 끊어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난 적은 있다며 다른 함정의 홋줄도 끊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됐습니다.
해군은 합동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면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지휘부와 최영함 장병,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의 동기생은 추도사에서 "솔선수범으로 이끌며 항상 힘이 되는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은 "마지막 길을 해군 장병들과 함께 배웅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을 적극 반영해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장에서 하사로 일계급 추서 진급한 고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영결식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는 지난 24일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함정 선수 쪽 갑판에서 끊어진 홋줄이 군인들을 덮친 사고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전역을 한 달 앞둔 때였습니다.
최 하사 이외에 다른 병사 4명도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해군은 사고 다음날인 25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일단 당시 끊어진 홋줄은 나일론 재질로 규격을 통과한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등으로 줄의 강도가 떨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홋줄이 끊어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난 적은 있다며 다른 함정의 홋줄도 끊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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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됐습니다.
해군은 합동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면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지휘부와 최영함 장병,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의 동기생은 추도사에서 "솔선수범으로 이끌며 항상 힘이 되는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은 "마지막 길을 해군 장병들과 함께 배웅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을 적극 반영해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장에서 하사로 일계급 추서 진급한 고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영결식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는 지난 24일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함정 선수 쪽 갑판에서 끊어진 홋줄이 군인들을 덮친 사고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전역을 한 달 앞둔 때였습니다.
최 하사 이외에 다른 병사 4명도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해군은 사고 다음날인 25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일단 당시 끊어진 홋줄은 나일론 재질로 규격을 통과한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등으로 줄의 강도가 떨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홋줄이 끊어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난 적은 있다며 다른 함정의 홋줄도 끊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됐습니다.
해군은 합동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에서 정박용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면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오늘 영결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해군 지휘부와 최영함 장병,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의 동기생은 추도사에서 "솔선수범으로 이끌며 항상 힘이 되는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해군은 "마지막 길을 해군 장병들과 함께 배웅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을 적극 반영해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장에서 하사로 일계급 추서 진급한 고 최종근 하사의 유해는 영결식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고 최종근 하사는 지난 24일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함정 선수 쪽 갑판에서 끊어진 홋줄이 군인들을 덮친 사고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전역을 한 달 앞둔 때였습니다.
최 하사 이외에 다른 병사 4명도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해군은 사고 다음날인 25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일단 당시 끊어진 홋줄은 나일론 재질로 규격을 통과한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등으로 줄의 강도가 떨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홋줄이 끊어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난 적은 있다며 다른 함정의 홋줄도 끊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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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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