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 취소·형사 고발 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뒤바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허가를 취소하고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한 데 대해 형사 고발했습니다.

‘기밀 유출’ 외교관 중징계…강효상 의원도 고발

외교부가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외교관 등 3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하고 강효상 의원과 함께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교관은 참고만 하겠다는 강 의원 요청에 실수로 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주몽골 대사 ‘갑질’ 의혹…외교부 감사 착수

주몽골 한국 대사가 지난 3월 행사 때 남은 음식이 어디에 보관됐는지 등을 추궁하며 고성을 지르고 해당 직원에게 경위서를 쓰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노조가 주장했습니다. 외교부가 현지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 앞 집회서 경찰 폭행 민노총 간부 6명 영장

경찰이 지난 3~4월 국회 앞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공공시설물을 훼손한 혐의로 민노총 간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수사 대상에 포함된 김명환 위원장은 영장 신청 대상에선 빠졌습니다.

“‘北 결의 위반’ 견해 달라”…미·일 정상 ‘이견’

미일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이 아니라며 대북 유화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아베 총리와 이견을 보인 데 외신들은 주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