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포항 운하가 건설될 당시
지역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포항 지진 발생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준 데다,
운하 일원 시설도 부실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빈내항에서 형산강 하구 사이
1.3km 구간에 물길을 뚫은 포항 운하.
포항시 등은 당초 운하 일원에
수변 공원과 비즈니스 호텔,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지역 대표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관련 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유람선 탑승객도 감소 추셉니다.
김기홍/ 포항운하관리팀장[인터뷰]
"평년 대비 40% 정도 빠졌는데, 포항 지진 이후 감소폭이 커져."
특히 매각된 운하 주변 상업용지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이 부진한 상태.
시설과 녹지 공간도 부족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유람선도 중간 정박지 하나없이
순환만 하고 있어
운하 관광 운영 전반을
손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포항 운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죽도시장과 인근의 해수욕장 등
포항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에 유람선이 정박해
관광객들이 머물며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겁니다.
조민성/ 포항시의원[인터뷰]
"탑승구를 둑 안쪽으로 옮겨 동선을
조정하면 주변에 상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포항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해선
운하 일원 건물 디자인을 개선하고,
조선소 시설도 신속히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포항 운하가 건설될 당시
지역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포항 지진 발생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준 데다,
운하 일원 시설도 부실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빈내항에서 형산강 하구 사이
1.3km 구간에 물길을 뚫은 포항 운하.
포항시 등은 당초 운하 일원에
수변 공원과 비즈니스 호텔,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지역 대표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관련 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유람선 탑승객도 감소 추셉니다.
김기홍/ 포항운하관리팀장[인터뷰]
"평년 대비 40% 정도 빠졌는데, 포항 지진 이후 감소폭이 커져."
특히 매각된 운하 주변 상업용지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이 부진한 상태.
시설과 녹지 공간도 부족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유람선도 중간 정박지 하나없이
순환만 하고 있어
운하 관광 운영 전반을
손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죽도시장과 인근의 해수욕장 등
포항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에 유람선이 정박해
관광객들이 머물며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겁니다.
조민성/ 포항시의원[인터뷰]
"탑승구를 둑 안쪽으로 옮겨 동선을
조정하면 주변에 상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포항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해선
운하 일원 건물 디자인을 개선하고,
조선소 시설도 신속히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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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썰렁한 포항 운하... "전반적인 개선 필요"
-
- 입력 2019-05-28 17:37:35
[앵커멘트]
포항 운하가 건설될 당시
지역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포항 지진 발생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준 데다,
운하 일원 시설도 부실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빈내항에서 형산강 하구 사이
1.3km 구간에 물길을 뚫은 포항 운하.
포항시 등은 당초 운하 일원에
수변 공원과 비즈니스 호텔,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지역 대표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관련 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유람선 탑승객도 감소 추셉니다.
김기홍/ 포항운하관리팀장[인터뷰]
"평년 대비 40% 정도 빠졌는데, 포항 지진 이후 감소폭이 커져."
특히 매각된 운하 주변 상업용지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이 부진한 상태.
시설과 녹지 공간도 부족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유람선도 중간 정박지 하나없이
순환만 하고 있어
운하 관광 운영 전반을
손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포항 운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죽도시장과 인근의 해수욕장 등
포항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에 유람선이 정박해
관광객들이 머물며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겁니다.
조민성/ 포항시의원[인터뷰]
"탑승구를 둑 안쪽으로 옮겨 동선을
조정하면 주변에 상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포항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해선
운하 일원 건물 디자인을 개선하고,
조선소 시설도 신속히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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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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