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기밀 유출’ 형사 고발·중징계

외교부가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외교관과 강효상 의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유출에 연루된 주미 대사관 외교관들도 중징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文, 인사수석 교체…“분위기 일신”

문 대통령이 사퇴공세를 받아왔던 조현옥 인사수석을 교체하고 후임에 김외숙 법제처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 3명을 교체했습니다.

[김외숙/신임 청와대 인사수석 :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 인사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청와대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지만 야당은 돌려막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시아경제 사주에게 성 접대”

일간지 아시아 경제 사주인 최상주 회장에게 지속적으로 성접대를 했다는 사업가의 증언과 문자 내용을 KBS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최 회장이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습니다.

성분 뒤바뀐 ‘인보사’ 허가 취소

식약처가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 인보사의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투약 환자들은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도심 호텔에서 필로폰 제조

서울 도심 호텔에서 필로폰을 만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조된 필로폰은 12만 명 분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