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이 묻는다 ‘이 정도면 연봉 얼마?’
입력 2019.05.28 (21:48)
수정 2019.05.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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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몸값 100억 원 시대를 맞은 프로야구에서 적은 연봉때문에 화제에 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박찬호와 하재훈이 주인공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만 해도 LA다저스 박찬호와 동명이인으로만 알려졌던 KIA 박찬호.
지금은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며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KIA 7연승 돌풍의 주역입니다.
[박찬호/KIA : "이제 해봤자 두 달이잖아요. 아직 시즌 많이 남았고, 제가 제 실력으로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운이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프로 6년차 박찬호의 연봉은 4천2백만 원.
타율 3할 2푼 9리로 전체 6위, 도루도 10개로 공동4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타격 10걸 내에 억대연봉을 받지 못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24살 박찬호는 일찌감치 군복무까지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해외 유턴파로 올시즌 최저 연봉 2천7백만 원을 받는 SK 투수 하재훈도 이른바 가성비 갑입니다.
4승 11세이브, 3홀드.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 해, 150km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재훈/SK : "1년을 어떤 식으로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년에 내가 어떤 투수의 모습이 돼 있는지 판가름나는 거니까 잘 버텨 보려고요."]
기록과 연봉으로 평가받는 냉혹한 프로의 세계,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의 활약이 몸값의 공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몸값 100억 원 시대를 맞은 프로야구에서 적은 연봉때문에 화제에 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박찬호와 하재훈이 주인공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만 해도 LA다저스 박찬호와 동명이인으로만 알려졌던 KIA 박찬호.
지금은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며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KIA 7연승 돌풍의 주역입니다.
[박찬호/KIA : "이제 해봤자 두 달이잖아요. 아직 시즌 많이 남았고, 제가 제 실력으로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운이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프로 6년차 박찬호의 연봉은 4천2백만 원.
타율 3할 2푼 9리로 전체 6위, 도루도 10개로 공동4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타격 10걸 내에 억대연봉을 받지 못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24살 박찬호는 일찌감치 군복무까지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해외 유턴파로 올시즌 최저 연봉 2천7백만 원을 받는 SK 투수 하재훈도 이른바 가성비 갑입니다.
4승 11세이브, 3홀드.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 해, 150km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재훈/SK : "1년을 어떤 식으로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년에 내가 어떤 투수의 모습이 돼 있는지 판가름나는 거니까 잘 버텨 보려고요."]
기록과 연봉으로 평가받는 냉혹한 프로의 세계,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의 활약이 몸값의 공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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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28 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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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00억 원 시대를 맞은 프로야구에서 적은 연봉때문에 화제에 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박찬호와 하재훈이 주인공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만 해도 LA다저스 박찬호와 동명이인으로만 알려졌던 KIA 박찬호.
지금은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며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KIA 7연승 돌풍의 주역입니다.
[박찬호/KIA : "이제 해봤자 두 달이잖아요. 아직 시즌 많이 남았고, 제가 제 실력으로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운이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프로 6년차 박찬호의 연봉은 4천2백만 원.
타율 3할 2푼 9리로 전체 6위, 도루도 10개로 공동4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타격 10걸 내에 억대연봉을 받지 못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24살 박찬호는 일찌감치 군복무까지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해외 유턴파로 올시즌 최저 연봉 2천7백만 원을 받는 SK 투수 하재훈도 이른바 가성비 갑입니다.
4승 11세이브, 3홀드.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 해, 150km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재훈/SK : "1년을 어떤 식으로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년에 내가 어떤 투수의 모습이 돼 있는지 판가름나는 거니까 잘 버텨 보려고요."]
기록과 연봉으로 평가받는 냉혹한 프로의 세계,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의 활약이 몸값의 공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몸값 100억 원 시대를 맞은 프로야구에서 적은 연봉때문에 화제에 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박찬호와 하재훈이 주인공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만 해도 LA다저스 박찬호와 동명이인으로만 알려졌던 KIA 박찬호.
지금은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며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KIA 7연승 돌풍의 주역입니다.
[박찬호/KIA : "이제 해봤자 두 달이잖아요. 아직 시즌 많이 남았고, 제가 제 실력으로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운이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프로 6년차 박찬호의 연봉은 4천2백만 원.
타율 3할 2푼 9리로 전체 6위, 도루도 10개로 공동4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타격 10걸 내에 억대연봉을 받지 못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24살 박찬호는 일찌감치 군복무까지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해외 유턴파로 올시즌 최저 연봉 2천7백만 원을 받는 SK 투수 하재훈도 이른바 가성비 갑입니다.
4승 11세이브, 3홀드.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 해, 150km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재훈/SK : "1년을 어떤 식으로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년에 내가 어떤 투수의 모습이 돼 있는지 판가름나는 거니까 잘 버텨 보려고요."]
기록과 연봉으로 평가받는 냉혹한 프로의 세계,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의 활약이 몸값의 공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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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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