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오늘 개봉 봉준호 ‘기생충’, 예매율·화제성 고공 행진

입력 2019.05.30 (06:54) 수정 2019.05.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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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늘 개봉합니다.

예매 관객 50만 명 돌파에 이어 영화제의 후일담까지 연일 화젭니다.

오늘 새벽, 영화 '기생충'의 실시간 예매율은 79%.

예매 관객 수 53만 명입니다.

제작비가 150억 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손익분기점인 380만 명 돌파는 문제없다는 전망입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셈인데요.

특히 봉준호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영화제 뒷이야기까지 털어놓았습니다.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송강호 씨가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였다고 들었지만, 황금종려상을 받게 되면서 할 수 없이 수상에서 제외됐는데요.

칸 영화제에서는 3등 상 격인 심사위원상부터는 남녀 주연배우 상을 함께 줄 수 없게 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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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오늘 개봉 봉준호 ‘기생충’, 예매율·화제성 고공 행진
    • 입력 2019-05-30 07:01:45
    • 수정2019-05-30 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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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늘 개봉합니다.

예매 관객 50만 명 돌파에 이어 영화제의 후일담까지 연일 화젭니다.

오늘 새벽, 영화 '기생충'의 실시간 예매율은 79%.

예매 관객 수 53만 명입니다.

제작비가 150억 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손익분기점인 380만 명 돌파는 문제없다는 전망입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셈인데요.

특히 봉준호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영화제 뒷이야기까지 털어놓았습니다.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송강호 씨가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였다고 들었지만, 황금종려상을 받게 되면서 할 수 없이 수상에서 제외됐는데요.

칸 영화제에서는 3등 상 격인 심사위원상부터는 남녀 주연배우 상을 함께 줄 수 없게 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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