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경선주자 중 바이든이 대선후보 지명될 가능성 1위”
입력 2019.06.01 (05:33)
수정 2019.06.0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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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에 24명의 주자가 뛰어들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 캡스-해리스 폴'이 29∼30일 등록 유권자 1천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은 민주당 성향 응답자(352명)들로부터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 중 바이든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비율은 36%를 기록, 2위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7%)의 2배가 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8%)이 3위를 차지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각각 5%로 동률 4위에 올랐다. 4%의 지지를 받은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은 5위였습니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35%는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민주당 후보로 바이든을 꼽았습니다. 샌더스 의원을 지목한 응답자는 11%였습니다.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 레이스는 6월 26∼27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1차 TV토론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이번 조사는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폴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 캡스-해리스 폴'이 29∼30일 등록 유권자 1천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은 민주당 성향 응답자(352명)들로부터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 중 바이든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비율은 36%를 기록, 2위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7%)의 2배가 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8%)이 3위를 차지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각각 5%로 동률 4위에 올랐다. 4%의 지지를 받은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은 5위였습니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35%는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민주당 후보로 바이든을 꼽았습니다. 샌더스 의원을 지목한 응답자는 11%였습니다.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 레이스는 6월 26∼27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1차 TV토론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이번 조사는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폴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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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경선주자 중 바이든이 대선후보 지명될 가능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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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1 05:33:46
- 수정2019-06-01 05:52:47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에 24명의 주자가 뛰어들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 캡스-해리스 폴'이 29∼30일 등록 유권자 1천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은 민주당 성향 응답자(352명)들로부터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 중 바이든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비율은 36%를 기록, 2위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7%)의 2배가 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8%)이 3위를 차지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각각 5%로 동률 4위에 올랐다. 4%의 지지를 받은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은 5위였습니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35%는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민주당 후보로 바이든을 꼽았습니다. 샌더스 의원을 지목한 응답자는 11%였습니다.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 레이스는 6월 26∼27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1차 TV토론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이번 조사는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폴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 캡스-해리스 폴'이 29∼30일 등록 유권자 1천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은 민주당 성향 응답자(352명)들로부터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 중 바이든이 대선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답변한 비율은 36%를 기록, 2위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7%)의 2배가 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8%)이 3위를 차지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각각 5%로 동률 4위에 올랐다. 4%의 지지를 받은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은 5위였습니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35%는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민주당 후보로 바이든을 꼽았습니다. 샌더스 의원을 지목한 응답자는 11%였습니다.
민주당의 2020년 대선 경선 레이스는 6월 26∼27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1차 TV토론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이번 조사는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폴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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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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