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파문’ 정용기 “대통령이 책임 물어야한다는 얘기 왜곡”

입력 2019.06.01 (11:27) 수정 2019.06.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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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막말 파문'을 일으킨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어제(3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제 발언을 가지고 말이 많습니다"라며 "인사권자로서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한 얘기를 왜 왜곡하는지"라고 물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SNS에 자신의 전체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악의를 가지고 왜곡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북한에 인권이 없고 김정은이는 야만적'이라고 한 말을 아예 빼고 보도한 매체는 그 의도가 뭔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어제 오후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야만성, 불법성, 비인간성을 빼면 어떤 면에서는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막말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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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말 파문’ 정용기 “대통령이 책임 물어야한다는 얘기 왜곡”
    • 입력 2019-06-01 11:27:44
    • 수정2019-06-01 11:34:06
    정치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막말 파문'을 일으킨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어제(3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제 발언을 가지고 말이 많습니다"라며 "인사권자로서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한 얘기를 왜 왜곡하는지"라고 물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SNS에 자신의 전체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악의를 가지고 왜곡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북한에 인권이 없고 김정은이는 야만적'이라고 한 말을 아예 빼고 보도한 매체는 그 의도가 뭔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어제 오후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야만성, 불법성, 비인간성을 빼면 어떤 면에서는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막말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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