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접경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돼지 혈액검사
입력 2019.06.01 (18:46)
수정 2019.06.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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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대해 긴급방역을 시행했습니다.
인천 강화군 등 10개 남북 접경지역에서 각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등이 방역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방역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 직원이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있는 353개 전 양돈 농가를 방문해 농가당 돼지 8마리의 혈액을 채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가축 사료, 분뇨 차량 등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의 통제초소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렸습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합니다.
농장 입구 등에 설치한 통제초소는 농장 진·출입 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필증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루 약 19명 인원과 차량 9대가 출입하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동·식물검역관 2명이 방북 인원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해 사전 교육하는 한편 차량 등도 소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강화군 등 10개 남북 접경지역에서 각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등이 방역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방역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 직원이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있는 353개 전 양돈 농가를 방문해 농가당 돼지 8마리의 혈액을 채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가축 사료, 분뇨 차량 등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의 통제초소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렸습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합니다.
농장 입구 등에 설치한 통제초소는 농장 진·출입 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필증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루 약 19명 인원과 차량 9대가 출입하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동·식물검역관 2명이 방북 인원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해 사전 교육하는 한편 차량 등도 소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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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접경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돼지 혈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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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1 18:46:06
- 수정2019-06-01 18:53:55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대해 긴급방역을 시행했습니다.
인천 강화군 등 10개 남북 접경지역에서 각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등이 방역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방역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 직원이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있는 353개 전 양돈 농가를 방문해 농가당 돼지 8마리의 혈액을 채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가축 사료, 분뇨 차량 등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의 통제초소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렸습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합니다.
농장 입구 등에 설치한 통제초소는 농장 진·출입 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필증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루 약 19명 인원과 차량 9대가 출입하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동·식물검역관 2명이 방북 인원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해 사전 교육하는 한편 차량 등도 소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강화군 등 10개 남북 접경지역에서 각 시·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등이 방역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방역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 직원이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있는 353개 전 양돈 농가를 방문해 농가당 돼지 8마리의 혈액을 채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가축 사료, 분뇨 차량 등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주요 도로의 통제초소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렸습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합니다.
농장 입구 등에 설치한 통제초소는 농장 진·출입 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필증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루 약 19명 인원과 차량 9대가 출입하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동·식물검역관 2명이 방북 인원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해 사전 교육하는 한편 차량 등도 소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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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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