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대학로, 아시아 대표 공연예술 거점 조성”

입력 2019.06.01 (20:18) 수정 2019.06.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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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막을 올린 대한민국연극제를 찾아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해 아픔을 딛고 새 출발하는 연극계를 응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먼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연극제를 통해 연극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은 물론 연극계가 새 출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립극단 창단 70주년을 맞는 내년 2020년을 '연극의 해'로 지정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강조하고, 대학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오는 25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은 오늘, 오늘은 연극이다'는 슬로건 아래 16개 시도 대표작들의 경연 공연과, 차세대 연극인과 원로 연극인들을 위한 행사, 국내외 우수작 초청 공연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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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1 20:18:36
    • 수정2019-06-01 20:33:59
    문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막을 올린 대한민국연극제를 찾아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해 아픔을 딛고 새 출발하는 연극계를 응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먼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연극제를 통해 연극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은 물론 연극계가 새 출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립극단 창단 70주년을 맞는 내년 2020년을 '연극의 해'로 지정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강조하고, 대학로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오는 25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은 오늘, 오늘은 연극이다'는 슬로건 아래 16개 시도 대표작들의 경연 공연과, 차세대 연극인과 원로 연극인들을 위한 행사, 국내외 우수작 초청 공연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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