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10주기…'김대중 정신 재조명'

입력 2019.06.01 (21:48) 수정 2019.06.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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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주말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열리는
기념 행사에 그의 정신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지종익 기잡니다.

[리포트]
신군부에 의해
5.18 민주화운동의 배후로 지목돼
사형 선고를 받았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북한군 개입설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서
출발했습니다.

5.18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민주화 초석을 다진 김 전 대통령의
정신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재학했던 목상고에
전국에서 모인 추모객들이 들어섭니다.

동상 앞에 서서
남북 화해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설훈/[녹취]
김 전 대통령께서 하실 역할들이 많이 있고 지혜를 우리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가셨어요. 그래서 안타깝기 짝이 없었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영신여관 등
김 전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곳에 발길이 이어집니다.

전명숙[인터뷰]
분노했던 것도 있었고, 그래서 알고 싶기도 하고, 한번쯤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어떤 일을 했었는지 진실되게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서거 10주기에 두 달 앞서
오늘과 내일 열리는 김대중 평화캠프에는 지난해보다 배가 많은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목포에서 하룻밤 자면서 김대중 평화콘서트도 진행하고, 투어도 했었는데요. 올해는 직접 하의도에서 1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8백 명이라는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가자들은 내일 하의도 둘레길과
신안 천사대교 등을 둘러보며
두 달 뒤 열리는
10주기 추모 행사를 기약할 예정입니다.
KBS NEWS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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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거 10주기…'김대중 정신 재조명'
    • 입력 2019-06-01 21:48:28
    • 수정2019-06-02 00:13:35
    뉴스9(광주)
[앵커멘트]
올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주말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열리는
기념 행사에 그의 정신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지종익 기잡니다.

[리포트]
신군부에 의해
5.18 민주화운동의 배후로 지목돼
사형 선고를 받았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북한군 개입설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서
출발했습니다.

5.18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민주화 초석을 다진 김 전 대통령의
정신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재학했던 목상고에
전국에서 모인 추모객들이 들어섭니다.

동상 앞에 서서
남북 화해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설훈/[녹취]
김 전 대통령께서 하실 역할들이 많이 있고 지혜를 우리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가셨어요. 그래서 안타깝기 짝이 없었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영신여관 등
김 전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곳에 발길이 이어집니다.

전명숙[인터뷰]
분노했던 것도 있었고, 그래서 알고 싶기도 하고, 한번쯤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어떤 일을 했었는지 진실되게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서거 10주기에 두 달 앞서
오늘과 내일 열리는 김대중 평화캠프에는 지난해보다 배가 많은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목포에서 하룻밤 자면서 김대중 평화콘서트도 진행하고, 투어도 했었는데요. 올해는 직접 하의도에서 1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8백 명이라는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가자들은 내일 하의도 둘레길과
신안 천사대교 등을 둘러보며
두 달 뒤 열리는
10주기 추모 행사를 기약할 예정입니다.
KBS NEWS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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