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구조대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한 침몰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수중을 찍은 초음파 탐지 사진이라 선명하진 않지만, 옆으로 누운 채 비교적 선체 모양이 유지돼 있습니다.
침몰 지역 인근이고, 최고 수심은 7.5미터입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대사관 무관 : "대체적인 윤곽은 보이고 있습니다. 배가 90도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헝가리 구조대는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시도했습니다.
몸에 로프를 연결한 채 선체 접근을 시도했지만, 잠수부가 위험에 빠져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높아지는 다뉴브강의 수위와 이로 인해 더 빨라진 유속 때문입니다.
평소 다뉴브강의 수위는 약 3~4미터.
그러나 지난달 내내 이어진 비가 강으로 유입되면서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6미터에 육박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음 주 초부터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침몰 지역인 교각 부근의 유속은 시속 15km 정도.
시속 7에서 11km 정도였던 세월호 침몰 장소의 유속보다 더 거셉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 "잠수부들 이야기 들어보면 여기가 세월호가 있던 서해보다 유속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인양용 크레인도 불어난 강물로 교각을 지나지 못해 마냥 대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수중을 찍은 초음파 탐지 사진이라 선명하진 않지만, 옆으로 누운 채 비교적 선체 모양이 유지돼 있습니다.
침몰 지역 인근이고, 최고 수심은 7.5미터입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대사관 무관 : "대체적인 윤곽은 보이고 있습니다. 배가 90도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헝가리 구조대는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시도했습니다.
몸에 로프를 연결한 채 선체 접근을 시도했지만, 잠수부가 위험에 빠져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높아지는 다뉴브강의 수위와 이로 인해 더 빨라진 유속 때문입니다.
평소 다뉴브강의 수위는 약 3~4미터.
그러나 지난달 내내 이어진 비가 강으로 유입되면서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6미터에 육박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음 주 초부터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침몰 지역인 교각 부근의 유속은 시속 15km 정도.
시속 7에서 11km 정도였던 세월호 침몰 장소의 유속보다 더 거셉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 "잠수부들 이야기 들어보면 여기가 세월호가 있던 서해보다 유속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인양용 크레인도 불어난 강물로 교각을 지나지 못해 마냥 대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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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침몰 허블레아니 공개…수중 상황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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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1 21:50:01

헝가리 구조대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한 침몰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수중을 찍은 초음파 탐지 사진이라 선명하진 않지만, 옆으로 누운 채 비교적 선체 모양이 유지돼 있습니다.
침몰 지역 인근이고, 최고 수심은 7.5미터입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대사관 무관 : "대체적인 윤곽은 보이고 있습니다. 배가 90도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헝가리 구조대는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시도했습니다.
몸에 로프를 연결한 채 선체 접근을 시도했지만, 잠수부가 위험에 빠져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높아지는 다뉴브강의 수위와 이로 인해 더 빨라진 유속 때문입니다.
평소 다뉴브강의 수위는 약 3~4미터.
그러나 지난달 내내 이어진 비가 강으로 유입되면서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6미터에 육박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음 주 초부터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침몰 지역인 교각 부근의 유속은 시속 15km 정도.
시속 7에서 11km 정도였던 세월호 침몰 장소의 유속보다 더 거셉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 "잠수부들 이야기 들어보면 여기가 세월호가 있던 서해보다 유속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인양용 크레인도 불어난 강물로 교각을 지나지 못해 마냥 대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수중을 찍은 초음파 탐지 사진이라 선명하진 않지만, 옆으로 누운 채 비교적 선체 모양이 유지돼 있습니다.
침몰 지역 인근이고, 최고 수심은 7.5미터입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대사관 무관 : "대체적인 윤곽은 보이고 있습니다. 배가 90도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헝가리 구조대는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시도했습니다.
몸에 로프를 연결한 채 선체 접근을 시도했지만, 잠수부가 위험에 빠져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높아지는 다뉴브강의 수위와 이로 인해 더 빨라진 유속 때문입니다.
평소 다뉴브강의 수위는 약 3~4미터.
그러나 지난달 내내 이어진 비가 강으로 유입되면서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6미터에 육박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음 주 초부터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침몰 지역인 교각 부근의 유속은 시속 15km 정도.
시속 7에서 11km 정도였던 세월호 침몰 장소의 유속보다 더 거셉니다.
[송순근/대령/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 "잠수부들 이야기 들어보면 여기가 세월호가 있던 서해보다 유속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인양용 크레인도 불어난 강물로 교각을 지나지 못해 마냥 대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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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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