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입체적인 ‘3D 횡단보도’ 등장

입력 2019.06.03 (12:35) 수정 2019.06.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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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무늬를 입체감 있게 그리는가 하면, 안내 전광판이나 발광 정지선을 설치한 곳도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 성 정저우 도심 도로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3D 횡단보도"가 등장했습니다.

흰색 선으로만 표시되던 기존 횡단보도를 검은색과 회색을 함께 써서 입체감이 느껴지게 그렸습니다.

언뜻 보면 계단이 놓여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서는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시민 : "멀리서 보면 입체감이 더 뚜렷하게 느껴져서 기둥처럼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 있으면 길을 양보해 달라는 문구가 번쩍이는 전광판을 설치한 곳도 있고,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청색과 홍색이 번갈아 빛을 내는 발광 보도블록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끄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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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입체적인 ‘3D 횡단보도’ 등장
    • 입력 2019-06-03 12:41:09
    • 수정2019-06-03 12:45:04
    뉴스 12
[앵커]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무늬를 입체감 있게 그리는가 하면, 안내 전광판이나 발광 정지선을 설치한 곳도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 성 정저우 도심 도로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3D 횡단보도"가 등장했습니다.

흰색 선으로만 표시되던 기존 횡단보도를 검은색과 회색을 함께 써서 입체감이 느껴지게 그렸습니다.

언뜻 보면 계단이 놓여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서는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시민 : "멀리서 보면 입체감이 더 뚜렷하게 느껴져서 기둥처럼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 있으면 길을 양보해 달라는 문구가 번쩍이는 전광판을 설치한 곳도 있고,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청색과 홍색이 번갈아 빛을 내는 발광 보도블록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끄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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