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인 시신 잇따라 발견…이르면 내일 인양 시도 외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한국인 사망자 1명이 어제 발견된데 이어 오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이르면 내일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의 인양을 시도합니다.

김학의 ‘별장 성 접대 동영상’ 6년 만의 기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의혹이 불거진지 6년 만에 재판에 넘겨지게 됐습니다.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검찰 수사단은 2013년 수사 당시 청와대의 외압 의혹은 증거가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 무기한 총파업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금 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를 요구하며, 수십 미터 높이의 운전석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PC방 살인’ 김성수 징역 30년…동생은 무죄

'PC방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에게 1심 재판부가 "피고인의 행동은 매우 잔혹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동생 김 모 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靑, 5당 대표·황교안 대표와 회동 제안

국회 정상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 회동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일대일 회동을 제안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회동 날짜는 오는 금요일 7일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