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안전' 최우선

입력 2019.06.05 (08:07) 수정 2019.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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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테러 상황에 대비한 종합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훈련에 참석해서, 대회 흥행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서정 기잡니다.



​  
[리포트]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탄 버스를 무장한 테러범들이 덮칩니다.



곧바로 특수 작전 차량이 투입되고 경찰 특공대가 버스를 에워쌉니다.



창문을 뚫고 버스에 진입한 특공대원들은 테러범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드론으로 진화된 폭탄 테러에는 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전파차단 장치를 공중에 발사하자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모든 상황은 실제가 아닌 대테러훈련. 



다음 달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등



23개 기관이 총동원돼 인질 억류부터 폭발, 화재까지 예상되는 테러 상황에 대한 총력 대응전이 펼쳐졌습니다.  
 



<전성일/ 광주지방경찰청 경찰 특공대장>



"광주세계선수권대회는 글로벌축제입니다.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평화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훈련에 함께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회 안전과 흥행을 위해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번 달 말일을 지나가면서 확연하게 입장권 판매부터 거의 매진에 육박하는 상태로 붐이 조성될 거라 믿습니다."




광주시는 테러뿐만 아니라 식중독 등 식품안전과 날씨 변수까지 모두 대비해 안전한 대회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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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세계수영대회 '안전' 최우선
    • 입력 2019-06-05 08:07:44
    • 수정2019-06-05 10:15:07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테러 상황에 대비한 종합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훈련에 참석해서, 대회 흥행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서정 기잡니다.

​   [리포트]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탄 버스를 무장한 테러범들이 덮칩니다.

곧바로 특수 작전 차량이 투입되고 경찰 특공대가 버스를 에워쌉니다.

창문을 뚫고 버스에 진입한 특공대원들은 테러범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드론으로 진화된 폭탄 테러에는 첨단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전파차단 장치를 공중에 발사하자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모든 상황은 실제가 아닌 대테러훈련. 

다음 달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등

23개 기관이 총동원돼 인질 억류부터 폭발, 화재까지 예상되는 테러 상황에 대한 총력 대응전이 펼쳐졌습니다.    

<전성일/ 광주지방경찰청 경찰 특공대장>

"광주세계선수권대회는 글로벌축제입니다.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평화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훈련에 함께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회 안전과 흥행을 위해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번 달 말일을 지나가면서 확연하게 입장권 판매부터 거의 매진에 육박하는 상태로 붐이 조성될 거라 믿습니다."

광주시는 테러뿐만 아니라 식중독 등 식품안전과 날씨 변수까지 모두 대비해 안전한 대회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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