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타워크레인 파업 철회 ‘환영’…“7일부터 현장 정상화”
입력 2019.06.05 (19:22)
수정 2019.06.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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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정부와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의 합의로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의 파업이 철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민주노총·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와 임대사업자,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오늘(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공사 지연을 우려했던 건설사들과 하도급 업체들은 "이른 시점에 파업이 철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점거 상태를 유지한 채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은 지난 이틀간 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충일 휴일이 지나고 7일부터 정상적으로 타워크레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준태 전국건설노동조합 교육선전국장은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하나둘씩 내려오고 있고, 현장별로 파업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요구가 관철되면 금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민주노총·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와 임대사업자,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오늘(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공사 지연을 우려했던 건설사들과 하도급 업체들은 "이른 시점에 파업이 철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점거 상태를 유지한 채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은 지난 이틀간 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충일 휴일이 지나고 7일부터 정상적으로 타워크레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준태 전국건설노동조합 교육선전국장은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하나둘씩 내려오고 있고, 현장별로 파업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요구가 관철되면 금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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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계, 타워크레인 파업 철회 ‘환영’…“7일부터 현장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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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5 19:22:54
- 수정2019-06-05 19:46:34

건설업계는 정부와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의 합의로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의 파업이 철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민주노총·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와 임대사업자,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오늘(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공사 지연을 우려했던 건설사들과 하도급 업체들은 "이른 시점에 파업이 철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점거 상태를 유지한 채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은 지난 이틀간 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충일 휴일이 지나고 7일부터 정상적으로 타워크레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준태 전국건설노동조합 교육선전국장은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하나둘씩 내려오고 있고, 현장별로 파업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요구가 관철되면 금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민주노총·한국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와 임대사업자, 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오늘(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공사 지연을 우려했던 건설사들과 하도급 업체들은 "이른 시점에 파업이 철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점거 상태를 유지한 채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들은 지난 이틀간 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현충일 휴일이 지나고 7일부터 정상적으로 타워크레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준태 전국건설노동조합 교육선전국장은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하나둘씩 내려오고 있고, 현장별로 파업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요구가 관철되면 금요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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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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