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단오제...청년 ·시민참여 확대

입력 2019.06.05 (22:08) 수정 2019.06.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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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강릉단오제는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과 시민 참여를 늘리는데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또, 기존 남대천에서
도심으로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도심 전역에서 축제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오제 행사장 안에 마련된
캘리그라피 체험장입니다.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청년 공간으로,

캘리그라피와 수공예,
칵테일 주막까지
다양한 청년 상인들이 참가했습니다.

김지우/청년 상인[인터뷰]
"강릉에 거주하거나 방문하시는 2~ 30대가 많은데 그분들도 더 많이 단오제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런 취지로."

컴퓨터 게임 경기장 등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터도
단오장 안에 선을 보였습니다.

또 그동안
남대천을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도심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강릉 도심 월화거리에는
상설 공연장이 운영되고,
중앙시장 상가에선
단오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도심 130여 개 상점은
단오제 기간 동안
사은품 제공과 할인 행사 등을 벌여
단오 관광객을 맞게 됩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인터뷰]
"전통문화의 전승과 새로운 문화의 창조가 되는 그런 단오제가 돼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그런 축제가 되도록. "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심 곳곳에 임시 주차장이 조성됐고
강릉역과 단오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 년 전통 강릉단오제가
전통과 현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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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하는 단오제...청년 ·시민참여 확대
    • 입력 2019-06-05 22:08:03
    • 수정2019-06-05 23:47:09
    뉴스9(춘천)
[앵커멘트] 올해 강릉단오제는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년과 시민 참여를 늘리는데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또, 기존 남대천에서 도심으로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도심 전역에서 축제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오제 행사장 안에 마련된 캘리그라피 체험장입니다.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청년 공간으로, 캘리그라피와 수공예, 칵테일 주막까지 다양한 청년 상인들이 참가했습니다. 김지우/청년 상인[인터뷰] "강릉에 거주하거나 방문하시는 2~ 30대가 많은데 그분들도 더 많이 단오제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런 취지로." 컴퓨터 게임 경기장 등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터도 단오장 안에 선을 보였습니다. 또 그동안 남대천을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도심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강릉 도심 월화거리에는 상설 공연장이 운영되고, 중앙시장 상가에선 단오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도심 130여 개 상점은 단오제 기간 동안 사은품 제공과 할인 행사 등을 벌여 단오 관광객을 맞게 됩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인터뷰] "전통문화의 전승과 새로운 문화의 창조가 되는 그런 단오제가 돼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그런 축제가 되도록. "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심 곳곳에 임시 주차장이 조성됐고 강릉역과 단오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 년 전통 강릉단오제가 전통과 현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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