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난폭 주행’ 영상 인터넷 올려 자랑하다 ‘덜미’
입력 2019.06.06 (07:20)
수정 2019.06.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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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오토바이 난폭운전 영상을 자랑하듯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고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근 시간, 꽉 막힌 서울 시내 도로.
정지선을 넘어서자 이를 본 경찰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대로 줄행랑.
역주행에다 사람과 차 사이를 비집고 횡단보도마저 그대로 달려 내뺍니다.
이번엔 강원도 미시령 도로.
아찔할만큼 속도로 터널을 질주합니다.
평균 시속 151km.
난폭과 과속 운전 뿐만 아닙니다.
["아 그러니까 열어봐!"]
주행을 방해했다며 승용차 운전자에게 다가가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비켜, 비켜!"]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A 씨는 이곳에서 신호 위반으로 벌점 15점을 받으면 면허가 정지될 것을 우려해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42살 남성 A 씨.
A씨는 자신의 오토바이 블랙박스로 찍은 이런 난폭 주행 영상을 4차례에 걸쳐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자랑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A 씨는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변명했습니다.
["어머! 얜 뭐야!"]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자신의 오토바이 난폭운전 영상을 자랑하듯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고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근 시간, 꽉 막힌 서울 시내 도로.
정지선을 넘어서자 이를 본 경찰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대로 줄행랑.
역주행에다 사람과 차 사이를 비집고 횡단보도마저 그대로 달려 내뺍니다.
이번엔 강원도 미시령 도로.
아찔할만큼 속도로 터널을 질주합니다.
평균 시속 151km.
난폭과 과속 운전 뿐만 아닙니다.
["아 그러니까 열어봐!"]
주행을 방해했다며 승용차 운전자에게 다가가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비켜, 비켜!"]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A 씨는 이곳에서 신호 위반으로 벌점 15점을 받으면 면허가 정지될 것을 우려해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42살 남성 A 씨.
A씨는 자신의 오토바이 블랙박스로 찍은 이런 난폭 주행 영상을 4차례에 걸쳐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자랑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A 씨는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변명했습니다.
["어머! 얜 뭐야!"]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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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6 07:24:28
- 수정2019-06-06 07:58:57
[앵커]
자신의 오토바이 난폭운전 영상을 자랑하듯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고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근 시간, 꽉 막힌 서울 시내 도로.
정지선을 넘어서자 이를 본 경찰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대로 줄행랑.
역주행에다 사람과 차 사이를 비집고 횡단보도마저 그대로 달려 내뺍니다.
이번엔 강원도 미시령 도로.
아찔할만큼 속도로 터널을 질주합니다.
평균 시속 151km.
난폭과 과속 운전 뿐만 아닙니다.
["아 그러니까 열어봐!"]
주행을 방해했다며 승용차 운전자에게 다가가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비켜, 비켜!"]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A 씨는 이곳에서 신호 위반으로 벌점 15점을 받으면 면허가 정지될 것을 우려해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42살 남성 A 씨.
A씨는 자신의 오토바이 블랙박스로 찍은 이런 난폭 주행 영상을 4차례에 걸쳐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자랑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A 씨는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변명했습니다.
["어머! 얜 뭐야!"]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자신의 오토바이 난폭운전 영상을 자랑하듯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고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근 시간, 꽉 막힌 서울 시내 도로.
정지선을 넘어서자 이를 본 경찰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대로 줄행랑.
역주행에다 사람과 차 사이를 비집고 횡단보도마저 그대로 달려 내뺍니다.
이번엔 강원도 미시령 도로.
아찔할만큼 속도로 터널을 질주합니다.
평균 시속 151km.
난폭과 과속 운전 뿐만 아닙니다.
["아 그러니까 열어봐!"]
주행을 방해했다며 승용차 운전자에게 다가가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비켜, 비켜!"]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A 씨는 이곳에서 신호 위반으로 벌점 15점을 받으면 면허가 정지될 것을 우려해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이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42살 남성 A 씨.
A씨는 자신의 오토바이 블랙박스로 찍은 이런 난폭 주행 영상을 4차례에 걸쳐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자랑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A 씨는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변명했습니다.
["어머! 얜 뭐야!"]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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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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