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떠돌이 개 보호 나선 여성들

입력 2019.06.06 (09:41) 수정 2019.06.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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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에 사는 우크라이나 여성 마리아 씨와 엘 반 씨는 몇 해째 이곳에서 떠돌이 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길을 잃거나 주인에게 버려진 개들에게 먹이를 주고, 집도 만들어주고 치료도 받게 해 줍니다.

처음엔 뜻이 맞는 몇몇 지인과 시작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에 동참을 원하는 글을 올리자 개인이 기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직접 시간을 내 봉사를 하는 등 많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리아 : "치료가 필요한 개들을 병원에 데려가는 등 각자 할 수 있는 일들로 도움을 줍니다."]

또 지역 음식점과 마트 등에서도 남는 식품들을 제공해 줍니다.

[세이다 : "우리 식당 직원들도 동물을 사랑해서 남은 음식을 개들을 위해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들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단합해 우크라이나-터키 떠돌이 개 보호팀이 만들어졌는데요.

체계적인 떠돌이견 보호소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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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의 떠돌이 개 보호 나선 여성들
    • 입력 2019-06-06 09:43:02
    • 수정2019-06-06 0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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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에 사는 우크라이나 여성 마리아 씨와 엘 반 씨는 몇 해째 이곳에서 떠돌이 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길을 잃거나 주인에게 버려진 개들에게 먹이를 주고, 집도 만들어주고 치료도 받게 해 줍니다.

처음엔 뜻이 맞는 몇몇 지인과 시작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에 동참을 원하는 글을 올리자 개인이 기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직접 시간을 내 봉사를 하는 등 많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리아 : "치료가 필요한 개들을 병원에 데려가는 등 각자 할 수 있는 일들로 도움을 줍니다."]

또 지역 음식점과 마트 등에서도 남는 식품들을 제공해 줍니다.

[세이다 : "우리 식당 직원들도 동물을 사랑해서 남은 음식을 개들을 위해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들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단합해 우크라이나-터키 떠돌이 개 보호팀이 만들어졌는데요.

체계적인 떠돌이견 보호소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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