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높은 파도 이렇게 대비하세요”
입력 2019.06.06 (21:09)
수정 2019.06.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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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풍우가 몰아치는 지역의 주민들도 그렇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으로 여행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폭풍우와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황별 대비법, 잘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보시죠.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급의 강한 비바람은 오늘(6일)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새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내일(7일) 새벽부터는 동해안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높은 파도가 가장 위험한데, 바닷물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만조 시간대를 알아둬야 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만조 시각은 내일(7일) 새벽 0시쯤, 서해안은 새벽 5시 전후여서 이 때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지역의 주민들도 그렇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으로 여행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폭풍우와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황별 대비법, 잘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보시죠.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급의 강한 비바람은 오늘(6일)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새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내일(7일) 새벽부터는 동해안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높은 파도가 가장 위험한데, 바닷물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만조 시간대를 알아둬야 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만조 시각은 내일(7일) 새벽 0시쯤, 서해안은 새벽 5시 전후여서 이 때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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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06 22:25:41
[앵커]
폭풍우가 몰아치는 지역의 주민들도 그렇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으로 여행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폭풍우와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황별 대비법, 잘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보시죠.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급의 강한 비바람은 오늘(6일)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새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내일(7일) 새벽부터는 동해안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높은 파도가 가장 위험한데, 바닷물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만조 시간대를 알아둬야 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만조 시각은 내일(7일) 새벽 0시쯤, 서해안은 새벽 5시 전후여서 이 때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급적 높은 곳으로 옮겨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지역의 주민들도 그렇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으로 여행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폭풍우와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황별 대비법, 잘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보시죠.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급의 강한 비바람은 오늘(6일)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새 영남 해안과 서해안에, 내일(7일) 새벽부터는 동해안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 때는 일단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량을 몰고 있다면, 최대한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꼭 닫고, 외부 간판이나 부착물이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안에 버팀 기둥을 설치하고, 나무에 받침대를 세워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의 유속이 급격히 빨라졌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학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로프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을 경우 높은 곳으로 대피하신 다음 119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높은 파도가 가장 위험한데, 바닷물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만조 시간대를 알아둬야 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만조 시각은 내일(7일) 새벽 0시쯤, 서해안은 새벽 5시 전후여서 이 때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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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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