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여성 비하발언 안해…허위사실 유포 책임 묻겠다”

입력 2019.06.07 (09:56) 수정 2019.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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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자신이 여성 비하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당 의원총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직후 회의장을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과 관련해 '양아치판이네'라고 혼잣말을 한 적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 현재 당 상황에 대한 자괴감과 허탈함에 무심코 나온 혼잣말이었을 뿐"이라며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고, 여성 비하적 표현을 했다는 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침소봉대해 정치공세에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최고위원은 이찬열 의원이 4일 의원총회에서 이혜훈 의원과 공방을 벌인 뒤 회의장을 나가면서 이혜훈 의원을 향해 욕설을 섞어 '양아치'라고 말했다며, 비교육적 막말에 엄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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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열 “여성 비하발언 안해…허위사실 유포 책임 묻겠다”
    • 입력 2019-06-07 09:56:31
    • 수정2019-06-07 09:57:30
    정치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자신이 여성 비하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당 의원총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직후 회의장을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과 관련해 '양아치판이네'라고 혼잣말을 한 적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 현재 당 상황에 대한 자괴감과 허탈함에 무심코 나온 혼잣말이었을 뿐"이라며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고, 여성 비하적 표현을 했다는 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침소봉대해 정치공세에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최고위원은 이찬열 의원이 4일 의원총회에서 이혜훈 의원과 공방을 벌인 뒤 회의장을 나가면서 이혜훈 의원을 향해 욕설을 섞어 '양아치'라고 말했다며, 비교육적 막말에 엄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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