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발언 논란’ 바른미래 이찬열, 당 윤리위 제소

입력 2019.06.07 (16:06) 수정 2019.06.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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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 의원을 향해 '양아치'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미연 남양주병 전 지역위원장 등 여성당원 3명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여성당원들은 이찬열 의원을 향해 "새 원내대표 선출 후 처음 열렸던 공개 의원총회 시작부터 당을 또다시 분열과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는 발언을 자처했다"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지금까지 어떠한 사과도 없는데 몰염치와 무책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의원총회에서 이혜훈 의원과 공방을 주고받은 뒤 회의장을 나서면서, 이 의원을 향해 '양아치'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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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7 16:06:41
    • 수정2019-06-07 16:07:14
    정치
같은 당 의원을 향해 '양아치'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미연 남양주병 전 지역위원장 등 여성당원 3명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여성당원들은 이찬열 의원을 향해 "새 원내대표 선출 후 처음 열렸던 공개 의원총회 시작부터 당을 또다시 분열과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는 발언을 자처했다"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지금까지 어떠한 사과도 없는데 몰염치와 무책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의원총회에서 이혜훈 의원과 공방을 주고받은 뒤 회의장을 나서면서, 이 의원을 향해 '양아치'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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