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중국 반발할 듯

입력 2019.06.07 (19:12) 수정 2019.06.07 (1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함에 따라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에서 민주주의 국가들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기술하면서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타이완과 단교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후 타이완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국방부,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중국 반발할 듯
    • 입력 2019-06-07 19:13:41
    • 수정2019-06-07 19:20:20
    뉴스 7
미국 국방부가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함에 따라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에서 민주주의 국가들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기술하면서 타이완을 '국가'로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타이완과 단교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후 타이완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