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으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 수 없다며
총리실에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KBS창원 토론경남은
김해신공항,
무엇이 문제인지
검증단 결론의 의미와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손원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펙트1] (5월 27일)
"800만의 염원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국가균형발전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검증 결과를 토대로
김해공항 확장의 백지화를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반박했습니다.
---------전환---------
검증단장 김정호 국회의원은
확장을 해도 10년이 지나면
포화상태가 된다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호 국회의원[인터뷰]
"수요예측도 잘못되었지만, 시설과 활주로 터미널 등의 용량이 기본적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못 한다."
소음이 줄어든다는 국토부의 결론도
전제가 잘못됐고
안전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박영강/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
"국토부의 기본계획이라든지 전략영향평가에는 미래에 얼마만큼 많은 가옥이 살 것인가에 대한 (소음 피해) 분석이 전혀 없습니다."
검증단과 국토부 간 이견을 조정하는
국무총리실 역할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최치국/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부가) 총리실에 판정받는 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고요.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 입지 결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정호/국회의원
"갈등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우선 검증결과 문제점에 대해서 집중하고…."
토론자들은
신공항이 내년 총선 이슈로
떠오르는 것을 경계하며
가급적 올해 안에
총리실의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으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 수 없다며
총리실에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KBS창원 토론경남은
김해신공항,
무엇이 문제인지
검증단 결론의 의미와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손원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펙트1] (5월 27일)
"800만의 염원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국가균형발전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검증 결과를 토대로
김해공항 확장의 백지화를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반박했습니다.
---------전환---------
검증단장 김정호 국회의원은
확장을 해도 10년이 지나면
포화상태가 된다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호 국회의원[인터뷰]
"수요예측도 잘못되었지만, 시설과 활주로 터미널 등의 용량이 기본적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못 한다."
소음이 줄어든다는 국토부의 결론도
전제가 잘못됐고
안전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박영강/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
"국토부의 기본계획이라든지 전략영향평가에는 미래에 얼마만큼 많은 가옥이 살 것인가에 대한 (소음 피해) 분석이 전혀 없습니다."
검증단과 국토부 간 이견을 조정하는
국무총리실 역할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최치국/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부가) 총리실에 판정받는 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고요.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 입지 결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정호/국회의원
"갈등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우선 검증결과 문제점에 대해서 집중하고…."
토론자들은
신공항이 내년 총선 이슈로
떠오르는 것을 경계하며
가급적 올해 안에
총리실의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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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조사.안전성 모두 엉터리"
-
- 입력 2019-06-07 23:21:29

[앵커멘트]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으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 수 없다며
총리실에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KBS창원 토론경남은
김해신공항,
무엇이 문제인지
검증단 결론의 의미와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손원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펙트1] (5월 27일)
"800만의 염원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국가균형발전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검증 결과를 토대로
김해공항 확장의 백지화를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반박했습니다.
---------전환---------
검증단장 김정호 국회의원은
확장을 해도 10년이 지나면
포화상태가 된다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호 국회의원[인터뷰]
"수요예측도 잘못되었지만, 시설과 활주로 터미널 등의 용량이 기본적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못 한다."
소음이 줄어든다는 국토부의 결론도
전제가 잘못됐고
안전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박영강/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
"국토부의 기본계획이라든지 전략영향평가에는 미래에 얼마만큼 많은 가옥이 살 것인가에 대한 (소음 피해) 분석이 전혀 없습니다."
검증단과 국토부 간 이견을 조정하는
국무총리실 역할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최치국/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부가) 총리실에 판정받는 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고요.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 입지 결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정호/국회의원
"갈등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우선 검증결과 문제점에 대해서 집중하고…."
토론자들은
신공항이 내년 총선 이슈로
떠오르는 것을 경계하며
가급적 올해 안에
총리실의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으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 수 없다며
총리실에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KBS창원 토론경남은
김해신공항,
무엇이 문제인지
검증단 결론의 의미와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손원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펙트1] (5월 27일)
"800만의 염원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국가균형발전이다, 동남권 관문공항!"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검증 결과를 토대로
김해공항 확장의 백지화를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반박했습니다.
---------전환---------
검증단장 김정호 국회의원은
확장을 해도 10년이 지나면
포화상태가 된다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호 국회의원[인터뷰]
"수요예측도 잘못되었지만, 시설과 활주로 터미널 등의 용량이 기본적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못 한다."
소음이 줄어든다는 국토부의 결론도
전제가 잘못됐고
안전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박영강/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
"국토부의 기본계획이라든지 전략영향평가에는 미래에 얼마만큼 많은 가옥이 살 것인가에 대한 (소음 피해) 분석이 전혀 없습니다."
검증단과 국토부 간 이견을 조정하는
국무총리실 역할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최치국/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부가) 총리실에 판정받는 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고요.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 입지 결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정호/국회의원
"갈등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우선 검증결과 문제점에 대해서 집중하고…."
토론자들은
신공항이 내년 총선 이슈로
떠오르는 것을 경계하며
가급적 올해 안에
총리실의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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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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