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36년 만에 새 역사…4강 넘어 결승 간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극적인 승리로 36년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사흘 뒤 에콰도르와 준결승전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대표팀 형들과 코치진, 감독을 믿었고, 승리를 믿었습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초 인양…바이킹 시긴호 ‘도색’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작업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시작될 전망인 가운데, 가해선박 바이킹 시긴호가 사고 흔적을 지운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어제 수습된 시신 1구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7명이 됐습니다.

“‘완전범죄’ 노려…전 남편 추정 유해 발견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이 범행 흔적을 지우려 청소용품을 구매하고, 피해자의 유해를 곳곳에 숨기는 등 완전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에서 살해당한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해의 일부는 인천에서 발견됐습니다.

靑 “경기 하방 장기화 우려…추경 촉구”

오늘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문 대통령이 출국에 앞서 국회 정상화를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경기 하방 위험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추경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