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노후철도’ 되살리기…교통량 해소될까?
입력 2019.06.10 (09:48)
수정 2019.06.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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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이동 수단 마련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 철도를 되살리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동화 속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있다면 현실 속엔 잠자는 숲속의 철도가 있습니다.
1901년부터 베를린 지역의 주요 교통시설이었던 이곳도 지금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무성한 풀로 뒤덮인 철로며 쓰러질 듯 서 있는 낡은 역사 건물이 독일 전역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낡은 철도 시설만 제대로 활용해도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00km 넘는 구간을 되살렸지만 특히 옛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3,600km나 되는 구간이 전혀 운행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플레게/'알리안츠프로쉬네' 관계자 : "철도 되살리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독일 전체 철도의 20%에 해당하는 구간이 25년째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명을 부여받게 될 200개 구간이 최근 선정됐는데요,
계획이 실행되면 특히 주변국가와의 교통 흐름도 개선돼 유럽 전체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이동 수단 마련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 철도를 되살리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동화 속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있다면 현실 속엔 잠자는 숲속의 철도가 있습니다.
1901년부터 베를린 지역의 주요 교통시설이었던 이곳도 지금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무성한 풀로 뒤덮인 철로며 쓰러질 듯 서 있는 낡은 역사 건물이 독일 전역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낡은 철도 시설만 제대로 활용해도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00km 넘는 구간을 되살렸지만 특히 옛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3,600km나 되는 구간이 전혀 운행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플레게/'알리안츠프로쉬네' 관계자 : "철도 되살리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독일 전체 철도의 20%에 해당하는 구간이 25년째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명을 부여받게 될 200개 구간이 최근 선정됐는데요,
계획이 실행되면 특히 주변국가와의 교통 흐름도 개선돼 유럽 전체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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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노후철도’ 되살리기…교통량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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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0 09:58:51
- 수정2019-06-10 10:07:19

[앵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이동 수단 마련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 철도를 되살리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동화 속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있다면 현실 속엔 잠자는 숲속의 철도가 있습니다.
1901년부터 베를린 지역의 주요 교통시설이었던 이곳도 지금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무성한 풀로 뒤덮인 철로며 쓰러질 듯 서 있는 낡은 역사 건물이 독일 전역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낡은 철도 시설만 제대로 활용해도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00km 넘는 구간을 되살렸지만 특히 옛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3,600km나 되는 구간이 전혀 운행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플레게/'알리안츠프로쉬네' 관계자 : "철도 되살리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독일 전체 철도의 20%에 해당하는 구간이 25년째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명을 부여받게 될 200개 구간이 최근 선정됐는데요,
계획이 실행되면 특히 주변국가와의 교통 흐름도 개선돼 유럽 전체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새로운 이동 수단 마련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 철도를 되살리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동화 속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있다면 현실 속엔 잠자는 숲속의 철도가 있습니다.
1901년부터 베를린 지역의 주요 교통시설이었던 이곳도 지금은 을씨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무성한 풀로 뒤덮인 철로며 쓰러질 듯 서 있는 낡은 역사 건물이 독일 전역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낡은 철도 시설만 제대로 활용해도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00km 넘는 구간을 되살렸지만 특히 옛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3,600km나 되는 구간이 전혀 운행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플레게/'알리안츠프로쉬네' 관계자 : "철도 되살리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독일 전체 철도의 20%에 해당하는 구간이 25년째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명을 부여받게 될 200개 구간이 최근 선정됐는데요,
계획이 실행되면 특히 주변국가와의 교통 흐름도 개선돼 유럽 전체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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