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시나붕 화산서 화산재 7㎞ 치솟아…도로 재로 뒤덮여
입력 2019.06.10 (10:26)
수정 2019.06.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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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또다시 분출해 화산재가 산 정상에서 7㎞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도로가 모두 화산재로 뒤덮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 시간 10일 오후 4시 반쯤 북수마트라주의 시나붕 화산에서 화산재 기둥이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발 2천 460m의 활화산인 시나붕에는 현재 3단계의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은 정상 반경 3㎞ 이내, 남동 구역 5㎞ 이내, 북동 구역 4㎞ 이내 접근이 금지돼 있습니다.
지방 정부는 도로 위를 덮은 화산재가 차량 운전에 위험하다며 청소 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했습니다.
시나붕 화산 분출로 2014년에는 16명, 2016년에는 7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EPA=연합뉴스]
현지 언론은 현지 시간 10일 오후 4시 반쯤 북수마트라주의 시나붕 화산에서 화산재 기둥이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발 2천 460m의 활화산인 시나붕에는 현재 3단계의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은 정상 반경 3㎞ 이내, 남동 구역 5㎞ 이내, 북동 구역 4㎞ 이내 접근이 금지돼 있습니다.
지방 정부는 도로 위를 덮은 화산재가 차량 운전에 위험하다며 청소 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했습니다.
시나붕 화산 분출로 2014년에는 16명, 2016년에는 7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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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시나붕 화산서 화산재 7㎞ 치솟아…도로 재로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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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0 10:26:48
- 수정2019-06-10 10:36:04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또다시 분출해 화산재가 산 정상에서 7㎞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도로가 모두 화산재로 뒤덮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 시간 10일 오후 4시 반쯤 북수마트라주의 시나붕 화산에서 화산재 기둥이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발 2천 460m의 활화산인 시나붕에는 현재 3단계의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은 정상 반경 3㎞ 이내, 남동 구역 5㎞ 이내, 북동 구역 4㎞ 이내 접근이 금지돼 있습니다.
지방 정부는 도로 위를 덮은 화산재가 차량 운전에 위험하다며 청소 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했습니다.
시나붕 화산 분출로 2014년에는 16명, 2016년에는 7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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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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