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애국당行?…황교안 “진위 알아볼 것, 당내 분열 없어”

입력 2019.06.10 (10:35) 수정 2019.06.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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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참을 만큼 참았다"면서 "조금 있으면 탈당선언 할 것"이라며 대한애국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진위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듣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당내 분열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가 참석하는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이 여의치 않다"고 밝히고, "저를 대신해 당을 대표해 조경태 최고위원이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월회' 회동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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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0 10:35:56
    • 수정2019-06-10 10:39:11
    정치
지난 주말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참을 만큼 참았다"면서 "조금 있으면 탈당선언 할 것"이라며 대한애국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진위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듣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당내 분열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가 참석하는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이 여의치 않다"고 밝히고, "저를 대신해 당을 대표해 조경태 최고위원이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월회' 회동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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