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 비리 혐의’ 유현철 경기 분당경찰서장 조사

입력 2019.06.10 (12:26) 수정 2019.06.10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경찰 고위 간부가 건설현장 식당을 뜻하는 '함바 비리' 사건의 브로커에게 금품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현철 경기 분당경찰서장을 지난 4월 말에 불러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서장은 '함바 브로커' 유모 씨의 건설 현장 식당 운영과 관련해 발주처와 관할 시청, 지역주민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며 식당 운영과 운영권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서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함바 비리 혐의’ 유현철 경기 분당경찰서장 조사
    • 입력 2019-06-10 12:31:08
    • 수정2019-06-10 14:30:34
    뉴스 12
현직 경찰 고위 간부가 건설현장 식당을 뜻하는 '함바 비리' 사건의 브로커에게 금품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현철 경기 분당경찰서장을 지난 4월 말에 불러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서장은 '함바 브로커' 유모 씨의 건설 현장 식당 운영과 관련해 발주처와 관할 시청, 지역주민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며 식당 운영과 운영권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서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