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추락 위험 방치 건설현장 138곳 적발

입력 2019.06.10 (15:00) 수정 2019.06.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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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안전난간이나 작업 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건설현장 사업주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달 13일∼31일 경기 남부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168개소를 감독한 결과 추락사고 위험을 방치한 138곳의 사업주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이 큰 24곳에 대해서는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기지청은 매월 14일이 속한 1주일을 '추락 집중 단속 기간'으로 운영해 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는 물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감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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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추락 위험 방치 건설현장 138곳 적발
    • 입력 2019-06-10 15:00:41
    • 수정2019-06-10 15:23:04
    사회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안전난간이나 작업 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건설현장 사업주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달 13일∼31일 경기 남부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168개소를 감독한 결과 추락사고 위험을 방치한 138곳의 사업주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이 큰 24곳에 대해서는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기지청은 매월 14일이 속한 1주일을 '추락 집중 단속 기간'으로 운영해 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는 물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감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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