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이동관 전 수석 출판기념회…“내년 총선, 합쳐야 이긴다”
입력 2019.06.10 (19:19)
수정 2019.06.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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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전 수석의 책 출간 기념 행사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유승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보수 정치", "내년 총선에서 합쳐야 이긴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 전 수석의 '평등의 역습' 출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절치부심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세웠는데, 9년 동안 잘못했던 것에 대한 자기반성을 깊게 한다"며 "새로운 보수정치와 보수 가치를 세워나가는 데 이 책 저자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이길 방법은 저쪽(여권)은 쪼개고, 우리 쪽은 합치는 것"이라며 "속된 말로 '표 받을 그릇'을 더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쪼개져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명분을 더 강한 사람이 만들어줘야 한다"며 "결국 그건 한국당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수석은 "(참석자) 명단을 보면서, 요새 유행하는 'JP지수'가 참 높은 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JP지수는) '적폐지수'라고 하는데, 새로운 출발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 전 수석의 '평등의 역습' 출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절치부심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세웠는데, 9년 동안 잘못했던 것에 대한 자기반성을 깊게 한다"며 "새로운 보수정치와 보수 가치를 세워나가는 데 이 책 저자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이길 방법은 저쪽(여권)은 쪼개고, 우리 쪽은 합치는 것"이라며 "속된 말로 '표 받을 그릇'을 더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쪼개져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명분을 더 강한 사람이 만들어줘야 한다"며 "결국 그건 한국당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수석은 "(참석자) 명단을 보면서, 요새 유행하는 'JP지수'가 참 높은 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JP지수는) '적폐지수'라고 하는데, 새로운 출발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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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0 19:19:18
- 수정2019-06-10 19:43:51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전 수석의 책 출간 기념 행사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유승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보수 정치", "내년 총선에서 합쳐야 이긴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 전 수석의 '평등의 역습' 출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절치부심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세웠는데, 9년 동안 잘못했던 것에 대한 자기반성을 깊게 한다"며 "새로운 보수정치와 보수 가치를 세워나가는 데 이 책 저자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이길 방법은 저쪽(여권)은 쪼개고, 우리 쪽은 합치는 것"이라며 "속된 말로 '표 받을 그릇'을 더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쪼개져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명분을 더 강한 사람이 만들어줘야 한다"며 "결국 그건 한국당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수석은 "(참석자) 명단을 보면서, 요새 유행하는 'JP지수'가 참 높은 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JP지수는) '적폐지수'라고 하는데, 새로운 출발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 전 수석의 '평등의 역습' 출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절치부심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세웠는데, 9년 동안 잘못했던 것에 대한 자기반성을 깊게 한다"며 "새로운 보수정치와 보수 가치를 세워나가는 데 이 책 저자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이길 방법은 저쪽(여권)은 쪼개고, 우리 쪽은 합치는 것"이라며 "속된 말로 '표 받을 그릇'을 더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쪼개져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명분을 더 강한 사람이 만들어줘야 한다"며 "결국 그건 한국당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수석은 "(참석자) 명단을 보면서, 요새 유행하는 'JP지수'가 참 높은 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JP지수는) '적폐지수'라고 하는데, 새로운 출발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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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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