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물가대책위 심의 제 역할 못해"

입력 2019.06.10 (19:58) 수정 2019.06.10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버스와 택시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제주도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가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강성민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안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개 안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안건의 44%인 11건이
수정 의결되긴 했지만
물가 인하 폭은 미미했다며,
물가인상 과정에서
도의회 의견을 듣도록 하는
조례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도물가대책위 심의 제 역할 못해"
    • 입력 2019-06-10 19:58:27
    • 수정2019-06-10 20:00:03
    제주
최근 제주지역 버스와 택시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제주도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가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강성민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안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25개 안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안건의 44%인 11건이 수정 의결되긴 했지만 물가 인하 폭은 미미했다며, 물가인상 과정에서 도의회 의견을 듣도록 하는 조례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