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투어패스' 활성화 본격 시동
입력 2019.06.10 (21:49)
수정 2019.06.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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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와
주변 상권의 공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강원투어패스가 확대 시행됩니다.
지난해 말
속초에서 시범 운영된데 이어,
이달부터는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창환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투어패스는
관광지와 숙박, 맛집 등을
하나로 묶어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입니다.
관광객들은
단순 구경뿐이 아니라
숙박에서 먹거리, 각종 체험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혜택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관광지 상권 입장에선
손님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광일/한국투어패스 부사장
"이벤트만 참여하고, 축제만 참여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관광지, 그 다음에 더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하게 됩니다."
지난해 말 속초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달부턴
춘천과 원주, 강릉으로 확대됩니다.
투어패스를 구입하면,
유료 관광지와 맛집을 무료로 이용하고,
나머지 가맹점에선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다른 시·군은 물론
강원도 광역형 상품까지 만들어지고,
관광객이 직접
자신의 투어패스 내용을 골라 만드는
상품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정만호/강원도 경제부지사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강원도하면 바로 '투어패스 없으면 못 가는 곳'으로 소문이 나도록 좋은 상품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지역별로 가맹점을 늘리고,
차별화된 이용 혜택을 확보해야 합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의 서비스 질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홍웅기/춘천막국수협의회장 [인터뷰]
"오히려 투어패스를 갖고 이용하시는 고객들한테 더 만족도가 있도록 더 친절하고, 맛도 더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는
강원투어패스가 조기 정착되면,
관광객 유치와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끝)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와
주변 상권의 공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강원투어패스가 확대 시행됩니다.
지난해 말
속초에서 시범 운영된데 이어,
이달부터는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창환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투어패스는
관광지와 숙박, 맛집 등을
하나로 묶어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입니다.
관광객들은
단순 구경뿐이 아니라
숙박에서 먹거리, 각종 체험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혜택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관광지 상권 입장에선
손님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광일/한국투어패스 부사장
"이벤트만 참여하고, 축제만 참여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관광지, 그 다음에 더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하게 됩니다."
지난해 말 속초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달부턴
춘천과 원주, 강릉으로 확대됩니다.
투어패스를 구입하면,
유료 관광지와 맛집을 무료로 이용하고,
나머지 가맹점에선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다른 시·군은 물론
강원도 광역형 상품까지 만들어지고,
관광객이 직접
자신의 투어패스 내용을 골라 만드는
상품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정만호/강원도 경제부지사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강원도하면 바로 '투어패스 없으면 못 가는 곳'으로 소문이 나도록 좋은 상품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지역별로 가맹점을 늘리고,
차별화된 이용 혜택을 확보해야 합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의 서비스 질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홍웅기/춘천막국수협의회장 [인터뷰]
"오히려 투어패스를 갖고 이용하시는 고객들한테 더 만족도가 있도록 더 친절하고, 맛도 더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는
강원투어패스가 조기 정착되면,
관광객 유치와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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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투어패스' 활성화 본격 시동
-
- 입력 2019-06-10 21:49:45
- 수정2019-06-10 23:10:08

[앵커멘트]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와
주변 상권의 공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강원투어패스가 확대 시행됩니다.
지난해 말
속초에서 시범 운영된데 이어,
이달부터는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창환 기잡니다.
[리포트]
강원투어패스는
관광지와 숙박, 맛집 등을
하나로 묶어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입니다.
관광객들은
단순 구경뿐이 아니라
숙박에서 먹거리, 각종 체험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혜택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관광지 상권 입장에선
손님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광일/한국투어패스 부사장
"이벤트만 참여하고, 축제만 참여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관광지, 그 다음에 더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하게 됩니다."
지난해 말 속초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달부턴
춘천과 원주, 강릉으로 확대됩니다.
투어패스를 구입하면,
유료 관광지와 맛집을 무료로 이용하고,
나머지 가맹점에선
할인 혜택을 받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다른 시·군은 물론
강원도 광역형 상품까지 만들어지고,
관광객이 직접
자신의 투어패스 내용을 골라 만드는
상품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정만호/강원도 경제부지사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강원도하면 바로 '투어패스 없으면 못 가는 곳'으로 소문이 나도록 좋은 상품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지역별로 가맹점을 늘리고,
차별화된 이용 혜택을 확보해야 합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의 서비스 질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홍웅기/춘천막국수협의회장 [인터뷰]
"오히려 투어패스를 갖고 이용하시는 고객들한테 더 만족도가 있도록 더 친절하고, 맛도 더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는
강원투어패스가 조기 정착되면,
관광객 유치와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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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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