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우리가 지킨다"...결의안 채택

입력 2019.06.10 (21:55) 수정 2019.06.11 (0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올해는 3.1 만세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데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에 맞서
경북도의회가 오늘 독도에서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대한민국 만세!"
"독도 만세!"
"경상북도 만세!"

우리 땅 독도에서
만세삼창이 울려 퍼집니다.

끊이지 않는 일본의 독도 망언과
영유권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굳게 다집니다.

[인터뷰]
김성진/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우리 독도가 3백만 도민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분명한 영토임을 이 자리에서 강력히 주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독도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는
도의원과 경북도지사, 교육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특히 3.1 만세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백주년이 되는 올해,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의회 정례회가
현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과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도민과 함께 독도 수호를 다짐하고,
당당하고 확고한 독도 주권 행사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장경식/경북도의회 의장
"(결의안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서 독도입도지원센터라든가 방파제 건설, 이런 사업도 적극 펼쳐나가야 된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하고,
앞으로 독도 영토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도 영유권 우리가 지킨다"...결의안 채택
    • 입력 2019-06-10 21:55:41
    • 수정2019-06-11 00:56:29
    뉴스9(대구)
<앵커멘트> 올해는 3.1 만세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데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에 맞서 경북도의회가 오늘 독도에서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대한민국 만세!" "독도 만세!" "경상북도 만세!" 우리 땅 독도에서 만세삼창이 울려 퍼집니다. 끊이지 않는 일본의 독도 망언과 영유권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굳게 다집니다. [인터뷰] 김성진/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우리 독도가 3백만 도민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분명한 영토임을 이 자리에서 강력히 주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독도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는 도의원과 경북도지사, 교육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특히 3.1 만세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백주년이 되는 올해,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의회 정례회가 현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과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도민과 함께 독도 수호를 다짐하고, 당당하고 확고한 독도 주권 행사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장경식/경북도의회 의장 "(결의안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서 독도입도지원센터라든가 방파제 건설, 이런 사업도 적극 펼쳐나가야 된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하고, 앞으로 독도 영토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