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내년에 이라크 가고 싶어”
입력 2019.06.10 (22:06)
수정 2019.06.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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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이라크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교황은 10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연합회의 회원들을 접견하고 "이라크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 이라크는 내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는 지역 패권 세력 간의 끊임없는 충돌로 초래된 긴장 상태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이라크를 방문하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이슬람 교도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라크 땅에 발을 딛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200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아브라함의 탄생지로 여겨지는 이라크 우르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후세인 정권과의 협상이 결렬돼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교황은 10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연합회의 회원들을 접견하고 "이라크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 이라크는 내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는 지역 패권 세력 간의 끊임없는 충돌로 초래된 긴장 상태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이라크를 방문하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이슬람 교도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라크 땅에 발을 딛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200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아브라함의 탄생지로 여겨지는 이라크 우르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후세인 정권과의 협상이 결렬돼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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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내년에 이라크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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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0 22:06:31
- 수정2019-06-10 22:09:19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이라크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교황은 10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연합회의 회원들을 접견하고 "이라크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 이라크는 내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는 지역 패권 세력 간의 끊임없는 충돌로 초래된 긴장 상태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이라크를 방문하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이슬람 교도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라크 땅에 발을 딛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200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아브라함의 탄생지로 여겨지는 이라크 우르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후세인 정권과의 협상이 결렬돼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교황은 10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연합회의 회원들을 접견하고 "이라크에 대해 항상 생각한다. 이라크는 내년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는 지역 패권 세력 간의 끊임없는 충돌로 초래된 긴장 상태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에 이라크를 방문하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이슬람 교도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라크 땅에 발을 딛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200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아브라함의 탄생지로 여겨지는 이라크 우르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후세인 정권과의 협상이 결렬돼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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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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