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 정현호 사장 소환…‘삼바 분식회계’ 조사

입력 2019.06.11 (09:33) 수정 2019.06.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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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사장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정 사장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서버와 하드디스크 등을 은닉하고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과정에 개입하거나 이를 지시했는지를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정 사장을 상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작업 간 연관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증거은닉과 회계기준 변경 등에 이 부회장이 개입했거나 보고받았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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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삼성 정현호 사장 소환…‘삼바 분식회계’ 조사
    • 입력 2019-06-11 09:35:03
    • 수정2019-06-11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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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사장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정 사장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서버와 하드디스크 등을 은닉하고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과정에 개입하거나 이를 지시했는지를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정 사장을 상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작업 간 연관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증거은닉과 회계기준 변경 등에 이 부회장이 개입했거나 보고받았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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