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 축제…기금 마련 위기

입력 2019.06.11 (10:50) 수정 2019.06.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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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최대 규모의 에이즈 관련 기금 마련 행사로 알려진 '라이프 볼'이 최근 기금마련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스트리아에서 해마다 열리는 에이즈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인 '라이프 볼'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막했습니다.

모금에만 집중하지 않고 패션쇼, 콘서트 등을 열고 함께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다양성 속의 통합'을 주제로 기획된 올해 무대는 서커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습니다.

유로비전에서 수상한 가수와 2천여 명의 무용수들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400억이 넘는 기금을 수많은 에이즈 자선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들어 기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탓에, 올해 행사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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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 축제…기금 마련 위기
    • 입력 2019-06-11 10:51:55
    • 수정2019-06-11 10:57:57
    지구촌뉴스
[앵커]

유럽 최대 규모의 에이즈 관련 기금 마련 행사로 알려진 '라이프 볼'이 최근 기금마련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스트리아에서 해마다 열리는 에이즈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인 '라이프 볼'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막했습니다.

모금에만 집중하지 않고 패션쇼, 콘서트 등을 열고 함께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다양성 속의 통합'을 주제로 기획된 올해 무대는 서커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습니다.

유로비전에서 수상한 가수와 2천여 명의 무용수들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400억이 넘는 기금을 수많은 에이즈 자선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들어 기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탓에, 올해 행사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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