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혼성 세계선수권 금메달…올림픽 출전권 모두 획득
입력 2019.06.17 (06:47)
수정 2019.06.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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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에이스 강채영과 이우석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혼성 경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했습니다.
네덜란드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나라별 단 한 팀만 출전하는 남녀 혼성 경기.
개인전 남녀 예선 1위 강채영과 이우석이 짝을 이뤄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남녀대표팀 에이스인 두 선수는 홈팀 네덜란드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이우석이 먼저 두 발 모두 10점 만점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2세트.
이번에는 강채영이 두 발 모두 과녁 한 가운데 꽂아 손쉽게 승점 2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우석은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 만점에 적중시켜 세트 승점 6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 : "첫 금메달이라서 그런지 더 행복한 것 같고, 채영이 누나가 잘 쏴줘서 마음 편하게 했던 경기 같아요."]
여자 단체전에서는 강채영과 장혜진, 최미선으로 구성된 우리 선수들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강채영은 개인전 결승에서 다시 만난 타이완의 리첸잉에게 슛 오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 "마지막 발을 후회없이 쏘자 생각했지만 신중하게 쏘려고 그래서 그런지 타이밍이 길어서 실수가 나왔던 것이 아쉽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과 동메달 두 개씩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6장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스헤르토헨보스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에이스 강채영과 이우석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혼성 경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했습니다.
네덜란드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나라별 단 한 팀만 출전하는 남녀 혼성 경기.
개인전 남녀 예선 1위 강채영과 이우석이 짝을 이뤄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남녀대표팀 에이스인 두 선수는 홈팀 네덜란드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이우석이 먼저 두 발 모두 10점 만점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2세트.
이번에는 강채영이 두 발 모두 과녁 한 가운데 꽂아 손쉽게 승점 2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우석은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 만점에 적중시켜 세트 승점 6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 : "첫 금메달이라서 그런지 더 행복한 것 같고, 채영이 누나가 잘 쏴줘서 마음 편하게 했던 경기 같아요."]
여자 단체전에서는 강채영과 장혜진, 최미선으로 구성된 우리 선수들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강채영은 개인전 결승에서 다시 만난 타이완의 리첸잉에게 슛 오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 "마지막 발을 후회없이 쏘자 생각했지만 신중하게 쏘려고 그래서 그런지 타이밍이 길어서 실수가 나왔던 것이 아쉽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과 동메달 두 개씩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6장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스헤르토헨보스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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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혼성 세계선수권 금메달…올림픽 출전권 모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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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7 06:50:23
- 수정2019-06-19 09:25:39
[앵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에이스 강채영과 이우석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혼성 경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했습니다.
네덜란드 현지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나라별 단 한 팀만 출전하는 남녀 혼성 경기.
개인전 남녀 예선 1위 강채영과 이우석이 짝을 이뤄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남녀대표팀 에이스인 두 선수는 홈팀 네덜란드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이우석이 먼저 두 발 모두 10점 만점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2세트.
이번에는 강채영이 두 발 모두 과녁 한 가운데 꽂아 손쉽게 승점 2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우석은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 만점에 적중시켜 세트 승점 6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 : "첫 금메달이라서 그런지 더 행복한 것 같고, 채영이 누나가 잘 쏴줘서 마음 편하게 했던 경기 같아요."]
여자 단체전에서는 강채영과 장혜진, 최미선으로 구성된 우리 선수들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강채영은 개인전 결승에서 다시 만난 타이완의 리첸잉에게 슛 오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 "마지막 발을 후회없이 쏘자 생각했지만 신중하게 쏘려고 그래서 그런지 타이밍이 길어서 실수가 나왔던 것이 아쉽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과 동메달 두 개씩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6장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스헤르토헨보스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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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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